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를 넣어 만든 최고급 영양간식 ‘뉴트리플랜 고메트릿’ 5종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날로 고급화되면서 홍삼, 한우 등 고급 원료를 담은 특색 있는 펫푸드가 출시되고 있는데, 고급 수산 식품인 횟감용 참치로 만든 제품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원F&B는 참치와 펫푸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Human grade’를 표방하며, 참치의 신선한 생육을 엄선해 담은 간식을 내놓았다. 참치는 그 자체로 고단백 식품일 뿐 아니라, 반려 동물의 건강에 중요한 타우린 및 각종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은 건강식품이다. 뉴트리플랜 고메트릿은 최고급 영양 간식인 만큼, 신선한 참치 생육을 베이스로 연어오일, 참치자숙농축액 등의 오메가-3 지방산과 치즈, 크런치한 키블 등을 활용해 건강성을 담았다. 뉴트리플랜 고메트릿 5종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피모 건강에 좋은 ‘참치 미니스틱 캣’, ‘참치 미니스틱 독’ 2종과 고단백 영양 간식인 ‘참치 치즈벨 캣’, ‘참치 치즈벨 독’ 2종을 비롯해 애견, 애묘의 구강 건강에 좋은 ‘참치 크런치’ 1종이다. 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간 건강을 위한 쌀사료, 알레르기를 잡는 곤충 사료 등 사료시장에도 기능성 바람이 불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농산물 가운데 반려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쌀과 곤충을 선정해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원료로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기존 사료가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단순 첨가해 제품화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사료는 실제 반려견에게 급여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검증한 점이 특징이다.저항전분이 많이 들어있는 ‘도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 쌀이다. 일반 쌀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혈당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구진이 고열량먹이로 간 건강 지표인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수치가 높아진 개에게 도담쌀을 12주간 급여한 결과, ALT 상승이 최대 53.7%까지 억제됐다.간 건강 지표는 비만 영향을 많이 받는데, 최근 단백질과 지방 중심의 기호도 높은 사료·간식 섭취가 늘면서 체중 증가로 인한 반려견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고소애’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는 2014년 식용곤충으로 인정을 받아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유통 중인 소재이다.농촌진흥청은 고소애를 이용해
우리에게 친숙한 개의 해인 무술년이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8년이 되길 기원해본다. 전남 진도군 가계해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진도군 연구협약으로 보호.육성하고 있는 진돗개 대한이가 황금 개띠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진돗개는 우리나라 대표 국견으로 천염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충성심과 용맹성 등 우수한 품성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4년간 5개 축종을 대상으로 ‘산지축산 활성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한 결과, 염소가 경제성과 초지조성, 6차산업 활용 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염소는 목초(풀)와 산야초, 잡관목 등 어떤 풀이든 가리지 않고 소화시키기 때문에 초지 관리와 이용에 유리하고 몸집이 작아 경사가 심한 우리나라 산지에서도 방목이 가능하다.또한, 염소 고기는 판매가 가능하고 유산양의 경우 유제품을 생산 할 수 있어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데도 알맞다. 산지 초지에서의 염소 사육은 경제성도 우수해 봄부터 가을까지 염소를 방목해 키우는 데 드는 마리 당 사료비용은 5만 4천465원으로, 축사 안에서 키울 때 드는 사료비용 15만 1천71원보다 64% 정도 줄었다.또한, 산지 초지에서 사육한 염소는 축사 안에서 사육했을 때보다 번식률도 32%나 높아져 마리 당 평균 19마리의 새끼를 생산했으며, 새끼의 체중도 33% 정도 늘었다. 농촌진흥청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초지의 목초비율을 점차 높이는 ‘점진적 초지조성법’도 개발했다.목초(오차드그라스, 톨 페스큐 등) 종자를 겉뿌림한 뒤, 염소를 방목해 잡초와 잡관목을 제거하면서 연차별로 목초 비율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금년 9월 중 전국의 소, 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서 전국 소·염소·사슴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9월 중에 실시하는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전국 소, 염소농장 사육가축 전체(117천호 376만마리)로 오는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접종키로 했다. 이번 일제접종에는현재 소에 사용중인 O+A형 백신을 접종하고,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농가별로 자체적으로 추진한다.상시백신접종과 동일한 조건으로 백신을 공급하기로 하고,소규모농가는 시군별로 백신회사에서 일괄 구입하여 농가에 배부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입하면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접종 실시 4주 후 지자체별로 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검사결과 항체형성률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추가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에 200여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 토종 재래염소의 성장곡선을 분석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토종 재래염소는 외래 품종에 비해 체구는 작은 반면 오랜 기간 동안 국내 기후와 지형에 적응된 고유 품종이다. 이들은 과거 수집된 장소와 혈통에 따라 ‘당진’, ‘장수’, ‘통영’ 3계통으로 분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7년과 1998년 △당진계통은 충남 태안 안면도 △통영계통은 경남 통영 욕지도 △장수계통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등지에서 수집했다. 이후 20여 년간 다른 종과 교잡하지 않고(폐쇄 축군) 순수한 혈통으로 보존, 관리해 왔다. 연구진은 이 재래염소 317마리(2011년~2016년)의 3,168개 체중측정 자료를 이용해 성장곡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재래 숫염소는 성숙체중2)이 50.0±0.41kg로 암염소(35.8±0.24kg)보다 40% 정도 컸으며, 좀 더 일찍 성숙하는 조숙성임을 확인했다. 또한, 태어난 지 235∼236일쯤 가장 크게 성장했는데, 이때 체중은 숫염소 18.4kg, 암염소 13.2kg였다. 계통별 성장특성은 장수 숫염소의 성숙체중이 53.6±1.1kg으로 당진과 통영계통보다 컸으며, 암염소는 당진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불법경마 근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박양태 경마본부장(불법경마단속본부장 겸)과 수상자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불법도박의 폐해를 막고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을 도모할 취지로 추진됐다. 총 3개 부문(슬로건·포스터·근절대책방안)이며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다.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 접수된 작품은 900여건에 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 최종적으로 3개 부문 총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근절대책방안 부문에는 캠페인 송 등을 활용한 홍보방안을 제안한 방기성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슬로건 부문에서는 윤영국씨의 '불법경마에 아름다운 질주란 없습니다!'라는 작품이, 포스터 부문에는 하정훈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총 78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양태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에서는 불법경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하림그룹이 국내 최초의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수입산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림펫푸드는 지난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펫푸드 전용 플랜트인 Happy Dance Studio (충남 공주시 정안면 소재)에서 오픈 행사를 갖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사람이 먹는 식소재를 사용해 만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수입산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외국산 펫푸드 수입량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09년 2만9,711톤에서 2016년 5만3,292톤으로 불과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펫푸드 시장의 8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펫푸드 안방 시장을 고스란히 수입산에 내주고 있는 셈이다. 최근 5년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고령화와 독신가구 증가, 여가 확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2년 9,000억원에서 2016년 2조3,00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20년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가 5
전 세계적으로 꿀벌 수가 감소하여, 식량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의 주간보고서 <해외 축산정보 17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밀원지 감소 등으로 봉군 전체가 사라지는 봉군붕괴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이 발생하고 있다. 꿀벌은 벌꿀 생산기능외에 화분매개를 통해 농작물을 생산하게 하는 농?축산 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2006년부터 봉군붕괴현상이 시작되어 2015~16년간 미국 28.1%, 캐나다 16.8%, 유럽 11.9%, 뉴질랜드 10.7%의 봉군이 감소하였다. 우리나라도 2015년 196만 3천군이던 봉군이 2016년 175만군으로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꿀벌 폐사 증가 등 꿀벌 감소현상이 지속될 경우 2035년경에는 화분매개로 농?축산업에 중요한 꿀벌이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어 밀원지 보존과 유기농법 활성화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해외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①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 인도에서 소 도축과 소고기 수출을 금지 배경과 전망 ② 화분매개에 중요한 꿀벌이 감소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30개에게 기부금 약 4억을 전달했다.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지원, 삶의 질 향상 3개 분야에서 공모했으며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단체에 한해 선정되었다.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의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30개의 단체들은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이 직접 기념패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정된 단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과정에서 전년보다 신청수가 훨씬 많았다. 농어촌을 위해 어려운 일 하시는 분들께 더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원 이상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