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뿔로 열을 분산시켜 더위를 이기는 미국의 ‘안콜레 와투시’, 투우소로 알려진 스페인의 ‘모루차’, 낙타처럼 등에 큰 혹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제부’ 등 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소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2022년 개정판)을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29일 배포한다. 이번 문답집(Q&A)은 2020년 발간한 ‘구제역 예찰 문답집’의 개정판이다. 당시 발간된 문답집은 구제역 예찰에 대한 궁금 사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찰 담당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구제역 예찰은 구제역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수준을 알기 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매년 소·돼지·염소 약 백만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전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농가나 사육 연령대까지 세부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예찰 기준 및 범위를 강화 확대해 가고 있다. 개정 문답집은 그간 변경된 예찰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고, 최근 문의가 많았던 혈청예찰 결과의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입력관리 방법 등을 추가하여 발간하게 됐다. 특히, 구제역 예찰 수행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제를 들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이 문제를 바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김재명 과장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 개설 2년차에 접어든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경마 및 말 문화 등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통해 말산업에 대한 대중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마 육성영상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지속 시행 중에 있다. 6월에 시행했던 국민참여 ‘말럽 백허그 챌린지’에는 많은 누리꾼들 뿐만 아니라 인기 인플루언서 ‘샤샤와 제이’, ‘전승배’도 참여해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국민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마사회TV는 개설 2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했다. 킹 샤이어말의 말발굽 정리 ASMR 영상은 조회 수 2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함께한 탁구 꿀팁 숏츠(Shor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15일 대한민국 ESG경영 포럼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K-ESG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평가모델 등에 근거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및 기타 공공기관의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영역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친환경 농업 지원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 사회공헌과 경영 투명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4월 ESG경영을 본격 선포한 이후로는 ESG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코로나 극복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단 신설 ▲미래세대와 취약계층 공공먹거리 지원 ▲이사회 ESG 소위원회 설치 등 ESG를 위한 다양한 실천 노력을 대폭 확대해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사회적가치 기여도 조사 2년 연속 준정부기관 1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기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 경영대상 수상은 지구를 살리는 지속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조병중 R&D본부장,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 정익수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판식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6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이지은(석사과정) 학생과 박지우(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꽃피우며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에 품고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는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3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이하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청년농 지원사업, 정책자금, 농지, 사업계획서 작성, 달라지는 제도, 법률·세무 상식, 농업인 복지 지원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작년과는 다르게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이 졸업생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27일 경기 의왕 관내 농촌지역 거주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무료촬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과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하여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가 분장과 의상을 정비하였으며, 촬영된 사진은 고급액자로 제작하여 가족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서을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본부장은 “농업·농촌과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면서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선박AGM검역 및 수입 재식용식물 검역장소 관리 관련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가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부산·울산·포항지역), 광양(광양·군산지역), 인천(인천·평택·동해지역) 등 3개 권역별로 실시하게 되며 실제상황과 똑같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가상훈련을 통해 검역현장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응급조치 등 대응태세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선박AGM검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추락사고, 온열질환 사고와 수입 재식용식물 검역장소 관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재물 붕괴 및 지게차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점검이다. 인증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체‘안전보건 관리규정’을 제정(2022.01.26.)하여 안전관리 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식물검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감독자 등 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집합교육(4.25.~5.13.)에 참여하여 안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18일 부산 기장면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쓰담 달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인증원은 전국 주요 항만 주변에 8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국가로 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아시아매미나방 검역으로 수출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18만여 톤에 이르는데 이는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며, 인증원은 기관 업무 특성을 살려 해안가에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쓰담 달리기‘는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하는데,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느린 속도로 달리다’의 영어 ‘jogging’에서 나온 신조어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한편, 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환경 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1년부터 농촌 일손돕기,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사회적 가치 공유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최병국 원장은 “쓰담 달리기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자연환경을 지키고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활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