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27일, 태풍 ‘힌남노’의 가장 극심한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포항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큰 수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의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인증원 임직원 18명이 참여했다. 인증원 임직원들은 복구 현장에서 침수된 지하주차장 내 토사 제거, 파손시설 정비 및 복구, 잔해물 정리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병국 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포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는 26일 물분야 국제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교육사업 등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 물문제 해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1976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해왔으며 2017년에는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설치해 지금까지 120여 개국, 4,200여 명에게 농업·농촌개발, 농업용수개발 및 관리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왔다.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물분야 전문 국제기구로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한 개도국의 물 안보 전략지원 차원의 연수 및 교육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분야 공동 교육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전문가의 교육강사 지원 등 인적교류 및 교육과정 교안의 공동개발 등의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8월 유네스코 주관으로 시행된 중앙아시아 스마트물관리 전문가 초청 연수에서 공사가 농업용수 전문교육과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향후 두 기관의 협력이 개도국의 농업용수를 포함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3일 제20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중앙부처 행정자료실로는 처음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자료실은 부내 행정간행물, 연구용역보고서 등 3만여 건의 학술자료 공유 실적과 국회도서관의 정책자료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협력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제18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회도서관은 해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에 참여하는 6,255개 기관 중 원문 학술정보와 저작권 정보 공유, 전자도서관 이용실적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이 국가 지식의 공유·융합 생태계 구축과 회원기관들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2002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이며, 매년 총회와 학술대회를 열어 협력 사업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윤소하)은 청렴윤리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인 준법 경영을 넘어 청렴윤리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 및 주요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청렴운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소하 감사는 “참여 중심 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청렴윤리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충북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에 방문하여 격려금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청애원은 충북지역에 내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HACCP인증원에서 ’17년부터 방문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청애원 관계자는 “매번 따뜻한 인사와 함께 마음이 담긴 후원품으로 시설의 활력이 되고 있다. 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코로나19와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직원 공감대 확산으로 기부, 봉사활동 활성화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2년 신입사원 11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11명으로, 채용 분야별로 △행정 8명 △전산 1명 △토목 2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서 성별·연령·학력·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공공기관의 경쟁력과 주요사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국공기업학회(학회장 김준기)가 개최한 ‘2022 하계 학술대회’에서 ‘2022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준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수산식품거래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단체급식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는 올해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영하여 학교, 유치원,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 급식까지 안전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은 공기업·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사례를 도전성·효과성·정부정책 이행노력 등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성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장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미션인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태지역 식물검역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 논의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인천 송도에서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12개국 전문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식물검역 국제기준의 개정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국내 개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워크숍(영상)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대면 참가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워크숍에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과실파리 기주상태 결정’, ‘식물위생용어집’, ‘식물 위생수입규제제도 지침’ 등을 중심으로 참가국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식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수도권 등 중부 지역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웃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4월에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krafm, 대표이사 윤각현)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를 3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기획본부장(1명)으로,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경영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들을 관장하게 된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성, 리더십 등 기업가적 능력을 보유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경비업법에 따른 결격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11일(목) 오후 4시까지 현장 접수(월, 화 휴일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정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인사노무팀(☏ 031-349-6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2019년 설립되어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약 1,400명의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용역 직원들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