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증원은 임직원과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부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쌀 20kg 18포대를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부산 성북시장에서 구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인증원의 ESG 경영 계획에 따른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한편, 인증원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복지시설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경기침체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국에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그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동해, 울산, 군산 등 8개 지역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병국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삶이 크게 어려워진 만큼, 이번 물품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