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의 귀농귀촌종합센터가 다양한 귀농귀촌 최신 정보 제공과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강화로홈페이지 방문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오프라인을 통한 교육과 상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귀농 창업자금 지원 정책, 교육, 작목정보, 귀농인의 집 현황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능개선을 통해 그간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서비스 되던 귀농닥터, 지자체 설명회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조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지난해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845,365명, 일평균 2,316명에서 올해는 1,637,294명, 일평균4,902명으로 전년대비 93.7% 대폭 증가했다. 농정원은 이용자 대폭 증가에 대응하여 웹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인정보 관리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홈페이지 취약점을 점검하고, 접속기록 보관 및 개인정보 암호화 방안을 강화하는 등 홈페이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재정립했다. 신명식 원장은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총 87건의 ‘19년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정보보호를 통해 귀농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1977년 제정된 ‘종자검사요령’을 지나치게 엄격하고까다로운 부분이 많아현실화하는 방향으로 40년만에 전면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종자검사 단계 중 ‘종자 생산지(生産地; 논·밭) 검사’는 현재의 인력·시간 여건을 감안할 때 비현실적인 규정이 많아 규정을 준수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중점 개정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규정을 현실화하여 1차 검사 합격시 최종 합격처리하도록 간소화하는 대신 1차 검사로 (불)합격 판정이 불명확한 경우에만 2차 검사를 수행토록 했다. 또한종자검사요령 개정 후에는 검사인력이 규정을 100% 지켜나가도록 교차점검, 불시점검 등의 사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개정을 계기로 규정을 반드시 지키면서 성숙한 종자검사 행정을 펼치는 행정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자 생산지 검사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종자 생산 분야에도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면 개정되는 ‘종자검사요령’은 2019년 1월 개정절차가 완료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내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전면시행을 앞두고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은 그동안 PLS 전면시행에 대비해 농업인, 농약판매상, 산지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여 하반기 농업인 PLS 인식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나, 고령 농업인의PLS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관원과 관계기관에서는 PLS가 농업현장에 연착륙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 등을방문하여 ‘PLS 제도의 필요성, 보완대책 추진상황,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요령’ 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과 포스터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국 경로당 12,20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 위주로 실용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내년에는 부적합 다빈도 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고품질 우수종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이달 20일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완공 예정으로부지면적 33,529㎡, 연면적 5,040㎡에 건조실, 정선실, 포장실, 실온·상온·저온 저장고 등 2층 규모의 종자 처리시설을 갖추게 된다. 실용화재단은지난 2012년 강원 횡성에 중부권(1,000톤), 2017년 전북 김제에 호남권(2,500톤)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완공되면 연간6,000톤 규모의 종자보급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영근 종자사업본부장은 “권역별 종자보급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더 나아가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2018년 ‘친환경농업직불금’ 227억원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7일부터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이하 친환경농업직불금)을지급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227억원(31,685ha)으로, ‘17년(179억원)과 비교할 때 26.6%(4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 81억원, 무농약 107억원, 유기지속 39억원 수준이며, 시·도별로는 전남이 119억원(17,283ha)으로 전체 지급액의 5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불금 지급액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첫째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되었고, 둘째 기존 3년간만 지급하던 유기지속직불금을 영구 지급함에 따라 지급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처음 도입된 ’99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하여 농업환경을 보존하는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친환경농업직불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소셜미디어 채널 ‘쌀 박물관’으로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우수 SNS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쌀 박물관’은 SNS 상 화자인 ‘미(米)소녀 캐릭터’를 통해 2030 세대에게 친근감을 형성하고, 쌀 관련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는 지난5·6일 양일간대전 소재 호텔 선샤인에서 ‘작지만 당당한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유통사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수상품 상생협력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창업기업에게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기획자(MD) 및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국내·외 유통·판로체계를 구축을 위한 것이다. 2일간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총 220명이 참여하였으며, 재단 창업보육, 기술이전, 우수 상담업체 중 5개 A+센터(전남· 강원·경북·서울·세종)에서 선발된 55개의 농식품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21개 유통사 및 전문 무역상사 MD 26명이 참여해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해외바이어 9명이 참여하여 창업제품 품평 및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 평가단 25명이 참가하여 농식품 창업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의견을 제공하는 품평시간도 가졌다. 품평·상담회에서는 총 180건 국내유통사 MD 상담이 이뤄져이 가운데 35건이 ‘입점결정’이 됐으며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와
농어촌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전담부서인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신설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복원 등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기존사업을 재편하고, 12개 지방조직을 지사로 격상해 지역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식에서 “공사는 지난 110여년간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영농과 소득신장, 국민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해왔다”며 “공사의 이러한 전통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시대에 맞추어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혁신성장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보다 나은 농어촌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생명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2018 생명산업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생명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3일동안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8개 유관기관 및 37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 이외의 회의실에서는 생명산업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인 생명산업은 식량안보, 가축 전염병, 고령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이번 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및 우수제품의 전시·체험을 통해 생명산업의 미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은 ‘18년 신규 현장실습교육장 6개소를 지정했다.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은 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선도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노하우를 후발농업인에게 전수하는 실습형교육으로이번 신규 지정에는 딸기, 버섯, 양돈,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개 품목, 20개소가 신청했으며 단계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6개 품목,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새로지정된 6개소는 가마고개(버섯/이병열 대표), 농업회사법인 로컬랜드(포도, 6차산업/이대훈 대표), 이레목장(축산, 6차산업/엄용욱 대표), 잠뱅이농장(딸기/강영식 대표),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양돈/박영식 대표), 청정베리팜(블루베리/신동영 대표)이며 열띤 경쟁을 통해 선정된 실습장인 만큼 교육 의지와 역량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123개소, 48개 품목의 현장실습교육(WPL)장이 후발농업인 대상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실습교육을 펼치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달26일에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년 신규 현장 실습교육(WPL)장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이날, 90여명의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