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 PLS)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작물별 PLS 사전 대응반(이하 PLS 사전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지원과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PLS 사전 대응반은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PLS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18개반 115명으로 운영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출하되는 주요 작물에서 등록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하 전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현장상담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안전한 농약 사용 요령, 작물별 등록농약과 사용금지 농약 안내 등 PLS 의 현장실천을 위해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156곳 시·군농업기술센터 PLS 업무담당자가 맡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PLS 사전 대응반 운영을 통해 PLS 시행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PLS 기준에 부적합한 농산물 발생을 예방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15일 전북 김재소재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9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했다. 이번 조직위는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으로 종자수출·활성화와 박람회를 아시아대표 산업박람회로 육성하고자 산·학·연·관 11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구성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추대됐으며 조직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전라북도(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제시(전대식 부시장), △농촌진흥청(조남준 국장), △국립종자원(최병국 원장)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 김우진 국장), △산업계(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풀꽃나라 이명석 대표), △학계(임용표 충남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조직위는박람회 관련 교류협력 활동, 국내외 기업 유치, 해외바이어 초청, 대내외 홍보, 주요 안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종자산업 활성화와 종자산업 수출의 교두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합동 네트
올해 국산 콩·팥·녹두 정부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할 수 있으며, 실제 수매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에 벼 대신 재배한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한다. 또한 팥, 녹두 수매물량도 2배로 확대하고 국산 두류공급도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를 높이고 콩농가의 소득을 보장하는 내용의 ‘2019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계획’을 6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19년산 콩 수매 계획물량은 전년 5만5천톤 보다 5천톤 늘려 6만톤으로 확대했다. 특히, 금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된 논콩은 전량 수매해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콩에도 ‘특등’ 규격을 신설해 국산콩 품질 제고와 함께 국산콩에 대한 가공업체 등 수요처의 만족도 높이기로 했다. 특등 수매가격은 전년 최상위 등급(1등 4,200원/kg) 대비 7.1% 인상한 kg당 4,500원으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3년간의 콩 수매계획 물량을 사전에 알려 장기적인 논 타작물 전환 및 농가의 안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19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계획을 공고했다. 출품대상은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로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육성되어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이다. 신청자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종가, 대학, 단체 등이다. 시상 훈격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 총 8점이며, 이 중 장관상 1점은 종자 수출에 기여한 품종에 배정된다. 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출품 신청기간은 2019년 2월 25일부터 3월 31일(35일간)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신품종의 육성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종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신품종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여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를 3월 4일~3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4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된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1월)을 거쳐 금년도 연말에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1.1.~12.31.)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이 변경(무농약 → 유기)된 경우에는 인증기관에서 교부한 변경된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증사업자, 인증기관, 농지현황 등이 변경된 경우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 농가가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농업경영주의 가족원인 농업종사자에 대해농업인 인정범위 확대와 함께 기존 부화업, 종축업 종사자에 한해 농업인으로 인정했으나 ‘가축사육업’ 등록·허가자도 농업인 인정범위에 추가하고, 농지 1,000㎡(기존 3,000㎡) 이상에서 조경수를 식재를하는 경우도 농업인으로 인정한다.또한, 밤·잣나무 등 주요 임산물 외에 대추·감 등의 수실류,약초류, 약용류를 생산·채취하는 임업인도 농업인 인정범위에 추가해 인정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영농활동을 하면서 농업인으로 확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을 개정·시행하고 있다.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의 농업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확인하는 것으로 ‘농어업경영체법’상 농업경영체 등록기준으로 활용되며, 농업인에 해당되면 농업·농촌 관련 각종 보조·융자사업 지원신청과 조세 감면 등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농업인 인정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종전 규정에서는 가족원인 농업종사자가 농업인으로 인정 받으려면 ① 농업경영주와 함께 거주하면서 ② ‘국민연금법’상 지역가입자·임의가입자(임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역대 한농대 총장과 농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 내·외 귀빈과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전문학사 366명, 학사 105명을 대표해 식량작물학과 김선용(전문학사), 신성환(학사) 학생이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특히 정상미(채소학과, 학사), 이햇님(산림조경학과), 윤지(대가축학과), 임재철(중소가축학과), 김민선(말산업학과) 학생이 농식품부 장관상을,수산양식학과 문범석(학사), 엄태영(전문학사) 학생이 해수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위수여식 참석한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젊은 농부들은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특히 한농대를 졸업하고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배 농업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며,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어떠한 어려움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의 미래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허태웅 총장은 “올해 학위수여식이 다른 해보다 더욱 의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2,981명이 신청했으며 재촌보다 귀농청년이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북지역 신청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초기 생활안정을 위해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서면 및 면접평가를 통해신청인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3월 중 시·도단위 면접평가를 거쳐 4월에 1,6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신청 결과,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의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경력별로는 독립경영 예정자가 가장 많았으며, 재촌 청년보다는 귀농(예정자 포함)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 552명(18.5%), 전북 447명(15), 전남 442명(14.8), 경남 340명(11.4), 경기 318명(10.7), 충남 281명(9.4), 충북 203명(6.8), 강원 158명(5.3), 제주 97명(3.3)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산·대구·광주 등 특광역시에서도 143명(4.8)이 신청했다. 영농경력별로는 독립경영 예정자가 1,686명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대추, 밤, 곶감, 도라지 등 어느것을 골라야 국내산인지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국민들을 위해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제대로 고를수 있도록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국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제대로 구입하여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품목의 외형과 특징을 자세히 알려주는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품목별로 원산지 식별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대추는 연한 갈색을 띠며 주름이 적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진한 갈색으로 주름이 많고 과육과 씨의 분리가 다소 쉬운 것이 주된 특징이다.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고,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차이점이 있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다.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조사한 18년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17년보다 0.1%p 상승한 9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행률은 96.1%2014년96.4%2015년96.5%2016년96.6%2017년97.6%2018년97.7로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쌀의 경우, 지난해 10월시행된 등급 표시 의무화로 등급 표시율이 `17년보다 40.2%p가 증가한 92.6%로 나타났으며, ‘미검사’ 표시, 미표시가 줄고 ‘특·상·보통·등외’ 표시가 늘었다. 업체별로는 대형유통업체, 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96.3%, 98.6%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2년간의 경과 기간을 두고, 농관원을 통해 RPC 등에 대한 교육, 대국민 홍보, 등급표시 자문을 추진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쌀의 단일품종 표시율도 34.2%로 `17년보다 1.0%p 상승했다.단일품종 표시 비율은 추정 26.2%, 신동진 17.5%, 고시히카리 14.5%, 오대 12.3%, 삼광 9.9% 순이며, 골든퀸3호가 0.9%로 조사되어 `17년(0.1%)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