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와 봉화의 가축 예방 매몰처리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2월 8일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어 가축을 예방 매몰 처리한 한우농장 2개소 (영주 평은면 1, 봉화 법전면 1)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 2개소는 각각 한우 40두씩을 기르고 있었으며, 영주 한우농장은 21차 발생농장(안동 와룡면)에서 최근에 한우 1두를 구입한 사실이 있어 예방 매몰 처리한 농장이다. 봉화 한우농장은 예찰과정에서 임상 증상이 관찰되어 예방 매몰 처리한 농장이었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에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이들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위험지역(반경 3㎞)”, “경계지역(3㎞~10㎞)”, “관리지역(10㎞~20㎞)”을 설정하여 신속한 이동 통제, 주변 소독 및 예찰활동 강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발생농장 500m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우제류 가축을 전두수 매몰 처리토록 하였으며 500m내 우제류 가축현황은 영주는 없고 봉화는 5호 80두(소)이다. 영주, 봉화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인접 시·군의 주요 도로변에
안동지역 구제역 발생은 29건으로 크게 늘어났고 예천지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영주지역 2건은 음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38건의 구제역 음성 신고 중 8곳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9건이 안동에서 발생, 1건이 예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대구에서 1건의 음성 신고(거품섞인 침흘림, 콧물)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중에 있다.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판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구제역 발생일지를 살펴보면, 지난달 28일 안동시 와룡면 돼지농장 두곳에서 의심신고가 되어 29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서후면과 영양군에서 한우 의심축이 신고되어 서후면은 양성으로 영양군은 음성으로 각각 판정됐다. 12월 1일 와룡면에서 한우 의심축 2건이 신고되어 모두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2일 안동시 풍천면과 청송군에서 음심축이 신고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아 타지역으로의 확산이 아님이 확인되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이후 안동시 서후면과 북후면, 와룡면, 노하동 등에서 한우와 돼지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안동에서 지속 발생하면서 확신에 대한 우려를 크게했다. 3일에도 풍산면과 북후면, 와룡면 등지에
3일 오후 10시경 안동에서 구제역이 8건, 4일 오전 5건, 5일 오전 5건이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27건으로 늘어났으며 의심신고도 33차까지 크게 늘어나는 등 안동지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3일에만 구제역이 12건이나 발생했으며 4일 오전에도 6건(한우 5곳, 돼지 1곳)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외에도 9건의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된 상황이어서 4일 오전 3건과 오후 6건의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의심축 대부분이 3-5km지점이며 최대 12km까지 떨어져 있고 대부분 한우이며 주요 증상은 침흘림과 사료섭취감소, 발굽사이 물집 등이다.
구제역이 안동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5곳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오늘만 12곳에서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당혹해 하고 있다. 오전에 의심축 신고된 풍천면 한우농가의 경우 2차 발생지역에서 19km떨어진 곳이어서 양성판정이 나올경우 확산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송군의 한우농가의 경우 3차 발생농장에서 42km나 떨어져 있어 이 또한 확산으로 봐야 하는 최악의 경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0일 경북 영양군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은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의심축은 경북 안동지역의 최초 발생한 농장에서 34km 떨어진 곳이여서 확산여부의 중요한 기로에서 일단은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앞으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구제역은 돼지에서 최초 발생되어 지난 1월에 발생했을 때보다 전파 속도가 빨라 검역 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북 안동시 와룡면 돼지농장 두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오늘 오전에도 한우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인근 영양군 한우농장에서도 추가로 의심축이 신고됐다. 최초 29일에 양돈장에서 발생했고 당일 인근 한우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가 다음날인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늘 또다시 최초 발생한 농장에서 34km 떨어진 영양군 한우농장에서 3차로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에 발생했을 때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일단 돼지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것과 인근 한우농장에서 1일 차이로 발생한 점, 곧바로 34km지점에서도 의심축이 발생하는 등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내일 오전 중에 의심축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확산 여부가 어느정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동지역에서 발생(돼지농장2개소)된 구제역 바이러스 혈청형은 O-type으로 판명되었으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금년 4월 발생한 김포, 강화 등의 구제역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또한, 이번 발생농장 중(돼지 2농가, 한우 1농가) 양돈 1개 농장주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을 여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구제역 유입원인에 대하여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안동지역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1차로 발생된 이후 발생농장 남서쪽 8km지점 한우 5두 사육농장에서 침흘림, 발열, 사료섭취 감소 등 의심증상 신고 오후 7시 40분경 접수가 되었다. 정밀검사 결과는 30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축산농가들의 방역조치사항을 준수합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 11.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장 2곳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축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안동에서 발병된 구제역은 감염동물의 직접접촉이나, 감염동물 유래의 오염축산물 및 이를 함유한 식품 등에 의한 직접전파와 감염지역내 사람,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동물 등에 의한 간접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제류 가축을 보유하고 있는 축산 농가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농장진입로 차단방역과 축사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구제역의 농장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가단계에서의 방역조치 사항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지역 2개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이 양성으로 확진판정됨에 따라 8천두를 살처분키로 했고 반경 3km 우제류도 전두수 살처분키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1월 29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경북 안동 소재 2개 돼지 농장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확진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 2개소는 각각 돼지 5,500두, 3,500두를 기르고 있으며, 11.28일 오후에 농장주가 수의과학검역원에 구제역 의심돼지를 직접 신고하였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에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 사육 가축의 전두수 살처분․매몰, 주변 소독 및 예찰 활동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시켜 구제역 발생원인 등에 대하여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위험지역(반경 3㎞)”, “경계지역(3㎞~10㎞)”, “관리지역(10㎞~20㎞)”을 설정하여 이동 통제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 축산 농장에서 사육중인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및 소독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