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검역원)은 국내·외 동물용의약품·동물용의약외품의 부작용 등 안전성 관련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평가하여 안전한 동물용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 54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부작용 모니터기관은 서울대공원을 비롯하여 수생동물, 야생동물 등 지역 및 축종을 고려하여 관련분야의 전문 동물병원을 추가했다.검역원은 총74개소의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을 운영하면서 동물용의약품등의 정상적인 사용시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약물상호작용 등에 의한 유해사례 등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동물용의약품등 품목허가(신고) 취소, 회수·폐기명령, 허가(신고)사항 변경 지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미국 양돈 산업의 메카인 아이오아주의 아이오아 주립대학교(ISU)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 원샷백신인 수이샷?써코-원을 25일 출시했다. 일부 백신이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이하, ‘PCV2’라 함)의 부분 항원인 ORF2만으로서 제조된 것과 달리 “수이샷?써코-원”은 전체 PCV2바이러스를 항원으로 함유하여 바이러스의 증식 및 병원성에 중요한 ORF1과 ORF2 항원을 모두 포함하여 균형 있고 온전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동시에 중앙백신만의 PCV2 특수배양기술에 따른 고역가의 바이러스항원과 나노파티클 면역증강제는 “원샷”으로도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되는 항체를 형성하여 든든한 방어효과를 제공한다. 향 후 돼지유행성폐렴과 글래써씨병 및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의 3가지 돼지핵심질병에 대한 혼합백신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양돈질병피해 감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장점■ 편리한 “원샷”백신■ 세계 최초로 2주령부터 접종할 수 있게 설계■ 나노파티클 면역증강제의 혜택 ▫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의 동시 활성화 ▫ 빠르게 형성된 항체가 장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확보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09년도 상반기 약사감시를 실시하고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업체등 약사법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금번 약사감시의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건), 표시사항 위반(6건), 제조일지 및 시험대장 미비치(1건) 등으로 위반업소 적발율은 26.7%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34.6%, 수입업 20.6%에서 약사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그동안 약사감시 및 자율점검제 등을 통해 업체의 제조·수입 및 품질관리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위반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경영상황 악화 및 국내 축산업·애완동물산업 위축에 따라 장기간 실적이 없는 업체의 경우 자진 휴·폐업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휴업 5개소, 폐업 2개소)하여 업체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검역원은 위반사항이 적발된 15개 업체에 대해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및 행정절차법등 관련법에 따라 제조정지, 수입금지,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금번 약사감시 결과를 검역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위반사항의 재발을 막고, 축산농가 등 수요자들이 약품선택을 위한 정
동물약품업체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 자료가 마련됐다. 동물약품업체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중국의 까다로운 법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물약품협회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중국 사료법규를 한글로 번역, 재구성하여 책으로 발간했다. 업체들은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수출 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철 전무(동물약품협회)는 “앞으로 수출 가능한 국가들의 법 등을 정리해 동물약품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동물용의약품시장이 포화상태가 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대외 수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동물의약연구회와 서울대BK21수의과학연구인력양성단은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동약업체,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촉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장기은 대표이사(트리언 인터내셔날)는 중국 수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발표를 통해 중국 에 동약을 수출하는데 있어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 대표는 사료첨가제 등록증은 유효기간 5년으로 갱신을 해야 하며 등록 서류 제출 시 제조업체 Head letter 이용하여 서류를 작성할 것과 각 Chapter 마지막 장에 담당자의 사인과 회사 명판 직인 찍는 것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훈 대표이사(인터맥스)는 중남미의 경우 축우 및 양계 제품이 주도적인 시장이며 대규모 농장의 직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완제품의 주 동물 임상시험 등의 현지시험이나 제품 신청 방법을 다르게 하거나 고급화된 포장, 시장에서 신뢰관계가 높은 파트너를 선정하여 꾸준한 a/s로 현지에서
(주)이지바이오시스템은 지난달 26일~28일간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에 녹색기술산업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시 부스에 참가했다.신성장동력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12개 정부 관계부처에서 공동 주관해 녹색기술산업 등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는 산업 분야들을 선정하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축산전문회사인 (주)이지바이오시스템은 축산분뇨 처리 문제해결과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고자 2007년 5월에 경남 창녕에 국내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고온 혐기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하루에 12,000두의 양돈농장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와 유기물을 합하여 100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발효를 통하여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여 한국전력에 판매를 하고 있다.또한 고온 혐기 발효기술로 생산된 소화액은 위생적이며 안전한 고품질의 액비로 사용되어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더불어 농업의 영속성을 가능케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해결책이 되고 있다.(주)이지바이오시스템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축산분뇨를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창출하는 축산업의 녹색성장 비전을 보여주면서 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의약연구회와 서울대 BK21 수의과학연구인력양성단은 다음달 4일 검역원에서 ‘동물용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 방안’이란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중국 수출 전략과 실체(장기은 대표이사, 트리언인터내셔날) △남미에서의 동물용의약품 수출개척 사례(이도훈 대표이사, 인터맥스시스템) △동물용의약품의 베트남 수출 촉진 방안(강재구 팀장, 우진비앤지 해외사업본부) △동물용의약품 GMP 실사 대비 요령(백우현 원장, 한국PDA) △동물용의약품 화학제제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요건 및 자료작성 방법(구현옥 연구관, 검역원 동물약품평가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국가검정기준 개정에 따른 최신화된 품질관리(양동군 연구관, 검역원 동물약품평가과)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김명수 사무관, 검역원 동물약품관리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가금 티푸스 백신 런칭세미나에서 현재 많이 접종되고 있는 OO9R백신에 의해 산란계 농장에서 가금티푸스 병변이 발생한 사례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대로 OO9R 백신에 의해 가금티푸스 임상 증상이 발생됐다면 그동안 이 백신을 접종한 농가들에서 보이지 않게 가금티푸스 증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되므로 양계농가들의 피해보상 청구까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그동안 다국적기업에서 판매한 OO9R 백신의 경우 안정성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와 균주가 같은 계통의 백신도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어 이들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티푸스 백신을 개발한 국내 백신제조업체에서는 자사의 티푸스 백신은 안정성이 아주 뛰어나며 6주령 이전에 접종을 해도 매우 안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동영상 자료와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세계 최초 이중 코팅방법으로 개발한 젖소 대사성질병 최소화 사료첨가제인 ‘보호콜린’을 21일 일본 3대 대기업인 ‘이토추상사’로 수출한다고 밝혔다.‘보호콜린’은 간 기능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영양성분인 ‘콜린’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로써 산유량 증가, 체세포수 감소 등 젖소의 생산성 향상과 번식효율 개선의 효과가 있으나, 수용성으로 젖소가 섭취하면 반추위에서 대부분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할 경우 효과를 거의 기대할 수 없었다.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은 (주)누보B&T와 공동으로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분해하여 흡수될 수 있도록 이중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보호콜린’을 개발했다.특히, 최근 젖소 개량 및 사양기술 발달로 두당 산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분만 전후 및 최고 비유기 동안 대부분의 젖소는 간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대사성 질병 발생 증가 및 번식효율 감소 등 생산성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서 소득 저하가 우려돼 간 기능을 회복시켜 줄 사료첨가제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1차 현지 시험용으로 약 5톤(약 4,000만원, kg당 8,000원)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18일 충남 예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테크노파크’에서 “바보와 푼수들의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2009 홈커밍데이 및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이 되는 성년의 해를 맞아 “스무살의 발자국, 20년사 책자”발간을 기념하고 옛 사우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바보와 푼수는 상호인 비(B) 엔(and) 피(P)에서 유래된 별명으로 “바보와 푼수처럼 동물약품업계 외길만을 고집스럽게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