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상임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하 행추위)는 올해로 20살을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되는 국민축제의 장(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인의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 아래,농업인, 소비자, 학생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농축산물 퍼레이드'로 진행됐다.퍼레이드는28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출발하여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하게 되는데, 총 300여 명, 150m의 규모로남사당 풍물패, 농기를 든 기수단, 소·말 달구지, 전통 의상 지게꾼,농축산 캐릭터 인형, 콤바인, 트랙터 등의 농기계로 구성된 퍼레이드와어린이 트랙터 마차타기 행사가 열려 도시민에게 보기 힘든 농업관련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이날 정오 12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농업발전기원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취지로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상징하는 가래떡을 진설하여 우리 농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퍼레이드와 농업발전기원제를 진행하며 농업인의 날을 뜻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재배 면적이 크게 늘고 있는 쌀귀리의 안정 생산을 위한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쌀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작물로 혼반용, 오트밀1), 이유식 등에 이용된다.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쌀귀리 소비도 늘어 재배 면적도 2011년 224헥타르에서 올해 약 1,200헥타르로 크게 늘었다. 현재 전북 정읍과 전남 강진, 해남, 영암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쌀귀리의 주요 재배지인 전남 지역은 기온이 비교적 높아 파종을 늦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10월 20일부터 30일 사이에 빨리 파종해야 껍질이 잘 벗겨지는 고품질 종자를 얻을 수 있다.쌀귀리를 밭에 줄뿌림 할 때는 10아르 당 9kg, 논에 줄뿌림 할 때는 10kg, 논에서 흩어 뿌릴때는 13kg을 뿌린다. 파종 깊이는 3cm 내외로 얇게 하면 종자의 출현율을 높일 수 있다.밑거름은 보리 전용 복합 비료를 (14-15-82)로 헥타르 당 13포를 기준으로 하되 재배지 토양 상태에 따라 조절해 뿌려준다.파종 시기에 비가 많이 오거나 농가 사정으로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하는 양을 30% 늘리는 것이 좋다. 파종 후에는 제초제 처리와 배수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업하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기의 식습관은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일생동안 식품에 대한 가치관 형성 및 건강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쌀 중심 전통적인 식문화 보다는 간편식, 패스트푸드에 대한 선호로 인한 편식, 아동비만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업으로 어린이집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농식품부에서는 식생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쌀’ 중심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 식생활교육 관련 교구·교재 지원 및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 식생활 교육 워크숍을 지원한다.또한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교육 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10~12월) 입상자(본선 10개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국산 사료용옥수수‘광평옥’보급종 종자 40톤을 올해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료용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하고, 옥수수에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병인 검은줄오갈병에 강한 품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후기녹체성이 좋으면 수확기를 놓쳐 다소 늦게 수확하더라도 사일리지 조제가 용이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채종한 ‘광평옥’종자는 전국 축(낙)협과 한국낙농육우협회 지사를 통해 종자 신청 및 주문을 받고 다음해 2월부터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할 종자 40톤은 조사료포 약 1,33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약 98,000톤의 양질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용 옥수수 구입신청은 ‘우선 공급 신청’과 ‘개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선 공급에서 종자가 모두 소진되면 개별 신청을 할 수 없으므로 ‘우선 공급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우선 공급 신청시기의 경우 시·도 축·낙협은 2015. 10. 8.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2일 경기도 신김포농협RPC(김포시 양촌읍)에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인「K-RICE」를 붙인 김포금쌀을 대만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K-RICE」는 농협 쌀 수출용 공동브랜드로‘농협이 보증하는 안심·안전한 한국산 쌀’을 의미하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30톤 이상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출은 농협과 경기도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수출현장기동대의 현장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수출시장의 공동개척, 포장재 공동개발 등을 통하여 성사된 쌀 수출사업의 모범적인 추진 사례로 평가받는다.K-RICE는 해외소비자들에게 한국농협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협쌀에 대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하여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 등 해외 5개국에 상표 출원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상표출원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K-RICE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해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수출농협 포장재 동판비 지원을 통해 K-RICE를 수출용 농협 쌀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
농협 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는 15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서 '농협 밀양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박일호 밀양시장,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김종환 경남농산물유통과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농협밀양물류센터는 영남권 672개 농협 계통마트에 대한 농산물 및 생활물자 물류기능과 수도권의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연계한 산지농산물 출하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농협은 밀양물류센터 개장을 통해 영남권 농산물 판매물량의 80% 이상을 영남권에서 구입함으로 인한 영남권 농산물 판매량 확대, 영남권역 신선농산물의 3시간 이내 배송시스템 구축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농협은 2020년까지 기 운영 중인 안성 농식품물류센터와 밀양물류센터를 포함하여 전국 5대 권역에 도매물류센터를 건립?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물류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 직원들은 지난 8월 31일 안산시 한우작목반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사랑의 배추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배추를 심으며 농가일손을 돕고 몇 달 후 수확할 배추의 일부는 인근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사양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며 농가의 실질적은 소득증대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다.안산시 한우작목반 최종철 회장은 “농가 일손 돕기에 큰 도움이 되었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축평원 경기지원장 김철중은 “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더 키워 큰 사랑을 만들어 국민을 웃게 만드는 축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미(米)라클 프로젝트 - 쌀 후식(디저트) 무료시식회’를 개최한다.이번 시식회에는 ‘코리안디저트카페 (주)설빙’이 참여하여7일~8일 양일간 설빙 건대직영점에서 진행된다. 메뉴는 유명 전문요리사(셰프) 3인(김호윤·루이강·이원일)이 개발한 쌀 후식(디저트) 7종이다.▲김호윤 전문요리사(셰프)의 쌀얼음으로 만든 ‘싸르르르 빙수’, ‘떠먹는 쌀케이크’, ‘흑미와플’ 등 3종을 비롯해 ▲루이강 전문요리사(셰프)의 ‘라이스파르페’, ‘쌀 크레이프 케잌’, ▲이원일 전문요리사(셰프)의 막걸리 향이 일품인 ‘미미파이’, ‘누룽지 스콘’, 등 7가지 쌀 후식(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시식회를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쌀 박물관’ 페이스북을 통해 ‘쌀 후식(디저트) 무료 시식회’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메뉴 개발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쌀 후식(디저트)의 시식을 신청한 230팀 중 100팀(200명)을 선정했다.시식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쌀 후식(디저트)에 대한 선호도 등 설문을 실시하고 소비자 되먹임(피드백)을 반영하여 설빙에서 제품화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그 동안의 농산물 수급 안정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비축농산물의 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ㆍ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대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불만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aT는 수입 농산물의 위생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수급 및 물가안정용으로 수입하는 농산물의 위생ㆍ안전관리체계 강화를 농산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정리ㆍ정돈 등 식품위생관리 7S 활동을 기반으로 한 ‘비축농산물 정기 위생ㆍ안전검사 제도’를 새로이 도입하였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aT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의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소비자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그 간의 노력으로 2015년 상반기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건수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81건이 줄어든 59건으로 58%나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호적인 고객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5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결과, 밭고정직불금 도입으로 직불금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쌀직불금의 경우 금년부터 귀농 등 신규농업인에 대한 지급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신청농가수는 2.2% 증가하였으나, 신청면적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청면적 감소요인으로는 지급요건 완화의 대상이 신규농 등 소규모 경작자에 해당하여 신청면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반면, 매년 농지전용 등에 따른 논 면적 감소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밭직불금은 고정직불금 도입으로 농가수는 51.5%, 신청면적은 1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개 품목 및 논이모작의 경우 전년보다 소폭 올라 각각 3.5%, 6.3% 증가하였으며, 금년부터 새로 도입된 밭고정직불금은 537천 농가가 281천ha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조건불리 직불금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신청되었으며, 일부 농가들은 밭직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었다.일부 지자체에서 밭직불 농가에게 자체적으로 추가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밭직불금으로 전환 신청하는 농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직불금 누락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