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초등학생용 사이버 동물보호 교육 영상물(제목 동물도 사랑이 필요해요)을 공개하고, 감상평 공모 이벤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이버 교육을 체험하고 2010년 1월 17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nvrqs.go.kr/event)를 통해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명) 수상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상과 고급 디지털 카메라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참가상(60명, 추첨) 수상자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교육 영상물은 ‘동물학대는 나빠요’ 등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착한 강아지 예절교육’ 등 강아지와 행복하게 사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함부로 만지면 물려요’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일선 교사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퀴즈게임, 노래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퀴즈 게임을 통해 얻어지는 포인트 점수는 이벤트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민족의 상징인 진도개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다른 외국 개에서 보다도 많이 발현되는 유전자를 밝혀냈다.농촌진흥청은 진도개사업소(진도군)와 공동으로 진도개의 간 및 뇌 조직으로부터 2만 여개의 발현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결정했고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통하여 141개의 진도개 특이적 발현유전자를 찾아냈다.이들 유전자는 진도개의 다양한 모색이나 체형을 결정짓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충성심, 귀소성 및 청결성 등과 같은 품성을 좌우하는데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유전자들 중에는 25개의 보고되지 않은 유전자들도 발견됨으로써 추후 논문 등에 새롭게 보고함으로써 진도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학술적 의미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되어진다.또한 농촌진흥청은 진도개와 독일셰퍼드의 간과 근육에서 차등발현유전자를 대량유전자발현 칩을 통하여 간에서 18개, 근육에서는 71개의 차등발현 유전자를 탐색하였고 이는 진도개의 생리적인 특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진도개의 간에서 인슐린 신호전달 체계와 관련되어지는 단백질 카이네이즈 계열 유전자가 독일 셰퍼트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발현되었다. 진도개의 근육에서 근육생리와 관련되어지는 지방대사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농업발전, 농촌문화 계승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전북 부안군 동진면 서귀석씨 등을 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9일 시상식을 갖는다.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농가’부문에 서귀석씨(67세, 전북 부안군 동진면), 이채철씨(48세,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임병길씨(53세, 충남 부여군 세도면) ▲‘농업발전’부문에 여상규씨(50세, 경북 김천시 조마면), 조규식씨(54세, 전북 무주군 안성면) ▲‘농촌문화’부문에 김군천씨(87세, 제주 구좌읍), 양주농악보존회(대표 황상복, 경기 양주시 광적면), 횡성태기문화제위원회(대표 홍성익, 강원 횡성군 우천면) ▲‘농촌복지’부문에 권경희씨(50세, 강원 춘천시 퇴계동), 한경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대표 김순연, 제주 한경면)등 4개 부문에 개인 7명, 단체 3곳이다.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최우수농가’부문(우수상)에 각 2천만원 ▲‘농업발전’,‘농촌문화’,‘농촌복지’각 부문에 개인 2천만원, 단체 3천만원 등 총 2억 3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주)HAM컨설팅(대표 함영화)은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주)HAM컨설팅은 행복한 농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컨설팅 기업(Happy Agriculture Management Consulting)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HAM컨설팅은 홈페이지(www.hamcon.co.kr.)를 통해 업계 소식 및 각 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 가래떡데이(11월 11일, 농업인의 날)를 맞아 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10일 중앙본부 구내식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등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국수 사리로 만든 설렁탕 및 골뱅이 무침, 오색 가래떡 등 시식행사를 갖는다.이번 시식에 사용되는 쌀 국수는 국내 최고급 쌀인 강원도 철원 ‘오대쌀’로 만든 것으로, 일반 밀가루로 만든 국수 사리보다 훨씬 쫄깃하고 맛이 좋다. 가격은 20~30% 비싸지만 밀가루 국수를 대체할 만한 충분한 경쟁력이 갖춘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쌀국수 사리를 전국의 농협 구내식당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대형 급식업체, 대기업 구내식당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농협은 가래떡 데이를 기념하여 11일 하루 동안 전국의 대형 하나로클럽에 별도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쌀 떡, 쌀 국수 등 쌀 가공제품 특판행사도 함께 갖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소비자 등이 햄, 소시지, 우유 등 축산식품의 표시에 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정리한 알기쉬운 축산물의 표시기준 해설서를 발간하고 전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설서에는 2006년 이후 검역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관련업체 등에서 문의한 주요내용 108건을 발췌하여 원재료명(성분명) 표시, 영양성분 표시, 제품명 표시, 유통기한 표시, 표시단위 등 유형별로 수록했다.아울러, 검역원 홈페이지 ‘업무정보(축산물위생→축산물표시기준)’코너에 동 해설서를 게시하고, 이중 질의 빈도수가 높은 18건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자주찾는 질문(FAQ)’ 코너에 게시하여 소비자 등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검역원 이홍섭 축산물안전과장은 동 해설서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관련 공무원에게 표시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데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주요 수출국가인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하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검역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소개, 검사방법실습 및 생산현장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동물용 의약품 수출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참가국별 관련 제도 및 정책 발표와 토론회 등을 통해 각 국간 정보 공유 및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금번 워크숍에 대한 참가국 및 수출업체의 평가가 좋을 시 앞으로는 몽골, 중국, 이집트, 우크라이나 등까지 참여국을 확대 실시하여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수출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은 물론, 국제무대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18일 2009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이 자료에는 ▲축산물 산지가격 ▲축종별 도매시장 및 소비자 가격동향 ▲수출입동향 ▲가축통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농협은 양축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유통관련 종사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한 정보제공, 관련기관의 장단기 축산시책 수립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자료를 발간했다. 농협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이 책의 발간으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 면서 농협 은 보다 나은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책은 지역축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전국도서관 등 800 여 곳에 배포되며, 인터넷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pm)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만을 단독 파종하는 것보다 청보리와 섞어 뿌렸을 때 수량증대, 도복방지, 기계작업 용이 등의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를 섞어 뿌릴 때, 이상적인 혼파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0kg에 청보리 150kg/ha이며, 먼저 청보리를 파종하고 복토를 하고난 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하고 진압작업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품종은 조생종을 선택한다. 이와 같이 혼파를 했을 때, 생초수량이 청보리 단파시 25,600kg/ha에서 30,900kg까지 수량이 늘고 조단백질 수량은 60% 이상 증수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수량증가로 경종농가의 소득이 20% 이상 향상될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부족한 조사료를 충족시키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의 재배상의 장점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좋은 사료가치를 지닌 작물임에도 가장 큰 문제였던 도복을 방지하기 때문에 기계작업이 쉽고, 수량증수와 혼파를 통한 사료가치가 현저히 개선되며,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이다.또한, 청보리는 가뭄에 강하고 이탈리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토종약재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방차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동양의 최고 의서로 꼽히는 황제내경의 사기조신대론편(四氣調神大論篇)에는 사계절 건강 유지 방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가을의 석달은 곡식이 여물어 추수하는 시기로, 사람의 감정도 온화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여 기운을 조절하고 차가운 기운에 노출되어 폐의 기운을 상하지 않게 하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가을철 환절기에는 폐의 기운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제철 과일인 배, 사과 등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수시로 오미자, 모과, 도라지 등으로 약차를 우려내어 따뜻하게 마시면 원기를 회복시키면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한방에서 진액을 생성시키고, 폐의 기운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기침, 감기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도라지는 담을 제거하면서 해수,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많이 활용된 약재이다. 또한 가을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조금 부족한 듯 먹는 식사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좋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