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신해식)로 부터 올해의 축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해식 회장은 “축산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가 크기에 남호경 회장에게 첫 번째 축산경영인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김태헌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2009년 판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1992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의 전신인 축산시험장에서 연구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60여편의 논문게재와 150여편의 논문발표, 여러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한 바 있다. 특히 우수 종돈의 개량에 필요한 돼지 유전체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여 PNAS 등 해외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국내적으로는 한우와 젖소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2000년도에 개발하여 젖소고기의 한우고기로의 둔갑 판매되는 것을 막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현재는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바이오장기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이오장기 연구분야는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분야이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장기를 공여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종간 장기이식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김
지난 8일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지구 축산관계자 9명(연변축산개발공사 부총경리 황병주)은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김용철)을 방문하여 초음파육질진단기술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과 향후 축산업 전반에 걸친 상호 기술교류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축산연구원 김용철 원장은 향후 상호간에 실질적으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연변축산개발공사 황병주 부총경리는 적극 동조할 뜻을 밝혔다. 대표적인 기술교류 항목으로서는 초음파육질진단, 수정란이식, 고급육 생산기술 및 사료자원 개발 등 이었으며,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실무과정을 통하여 협의키로 했다.또한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는 초음파육질진단기술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한우, 육우 및 돼지 등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소개하면서, 한우 고급육에 대한 시식회를 통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우유통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이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선빈 차장은 협회에서 한우유통감시단을 편성, 운영하면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쇠고기 전문단속반, 서울시청, 관세청 등과 합동단속을 통해 유통업소, 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371건의 원산지 위반 단속을 달성하는 등 원산지 표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박선빈 차장은 관세청의 원산지 부정유통 감시활동, 단속지침자료 제공 등 수입 식육의 원산지 허위표시 합동 단속에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랍 31일 HACCP 제도 정착을 위한 안내서 인 알기쉬운 HACCP 가이드 시리즈 제1편 “식육판매업 HACCP 적용매뉴얼”과 “눈으로 익히는 사료공장 HACCP 유효성검증”를 발간 배포했다.“식육판매업 HACCP 적용매뉴얼”은 축산물영업장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소규모로 구성되어 있는 식육판매업소에서 저비용으로 쉽게 HACCP을 적용할 수 있도록 HACCP 제도, 민원처리절차, 식육판매업 선행요건프로그램 및 HACCP 계획 개발, 검증절차 등 업소의 HACCP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점검서식, 현장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어 HACCP 적용 예정업소, 관련협회, 평가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눈으로 익히는 사료공장 HACCP 유효성검증”은 배합사료공장에서 저비용으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사료 HACCP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장별 위해관리 우수․개선사례 등을 현장중심으로 구성하여 화보와 함께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일선현장에서 손쉽게 적용 가능하고 공장간 벤치마킹 및 위해정보 공유체계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검역원은 본 책자가 관련 업계 및 협회 등에서 널리 활용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해 구랍 30일 노인생활시설인 ‘산돌 사랑의 집(군포시 금정동)’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양지의 집(군포시 당정동)’을 직접 방문했다.이날 1년 동안 직원들이 틈틈이 모은 성금 및 헌혈증, 사골(금천육가공 협찬), 과일 등을 함께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전부서가 참여하는 1과 1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 익산, 밀양, 부산, 제주 등 전국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이 연말부터 설날까지 매주 휴일을 이용하여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경제위기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농촌진흥청 직원들의 3,000여 만원의 성금과 위문품, 급식봉사, 목욕봉사, 보일러 수리 등의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전국에서 크고 작은 행복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만도 무려 1,325명에 이른다.농촌진흥청에서는 특수교육기관인 자혜학교 초ㆍ중ㆍ고등부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우리농산물 애용 애니메이션과 농업과학관을 보여 주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고, 장애우의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져 서로가 한마음이 되었으며, 생활이 극히 어려운 공익요원에게는 복무해제 시 까지 급식지원을 약속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사랑의 천사(1,004포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어 직원과 직원가족 그리고 농업인단체가 직접 김장을 담가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과 사회복지시
농협경제연구소(대표 김석동)는 지난 15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는 농협중앙회가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나눔경영실천운동’의 일환으로서 전개된 것으로 농협경제연구소 김석동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써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을 다함께 극복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농협경제연구소 임직원을 대표하여 현홍대 본부장과 장현재 팀장, 김현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연구소 전임직원은 ‘나눔경영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 모든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장관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한 농림수산가족 희망나눔 캠페인(Geen Heart)을 통해 모은 성금 4천 4백만원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다양한 계층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우선 농식품부 정학수 제1차관이 17일 장애시설인 암사재활원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장태평 장관은 23일 영락애니아의 집을 비롯한 전간부들이 31개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1천7백만원의 성금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16일에는 사랑의 열매에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아울러, 내년 설명절 이전에도 장차관을 비롯한 전간부들이 다시 한번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성금(1천7백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농식품부의 농림수산가족 희망나눔 캠페인(Geen Heart)은 연말연시에만 반짝 진행되는 캠페인이 아니다. 농식품부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연중 내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지난해부터 9개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농협은 1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5천만유로를 차입했다. 만기는 1년, 차입금리는 유라이보+300bp로 칼리온, BNP파리바,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등 세계 유수은행들이 신디케이트에 참여했다. 농협은 또 최근 금융기관간 긴밀한 제휴관계를 바탕으로 미국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약 1억8천만달러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 확보된 크레딧 라인은 뱅커스 유산스(Bankers Usance) 수입신용장 인수자금 용도로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최장 180일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금리는 시장 실세금리에 연동된다. 농협관계자는 “금번 차입은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급보증 없이 자체 신용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농협이 최근 국제협동조합간 협력을 통해 크레디아그리콜로에서 1억불 차입, 라보뱅크로부터 1억유로 크레딧라인 확보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