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째주 기준, 전년도 대비 17.2% 하락 한돈자조금, 매달 3·13·23일마다 본격 할인공세 한돈몰·대형 유통점서 3일부터 할인행사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돈가가 또다시 생산원가로 하락하고 있어 한돈농가가 자구책마련에 고심하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초 2013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삼겹살데이 전후인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는 4,000원대(평균 경락가격, kg당)을 유지하였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3월 말에는 3천원 초반대로 주춤했다. 올해 3월 4째주 평균가격은 3,623원으로, 같은 기준 전년도 가격인 4,248원 대비 17.2% 하락한 수치다. 이에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여파로 모든 업계가 힘든 와중에, 한돈이 면역력에 좋다는 점이 알려져 일시적으로 수요 증가가 있었으나 장기화되는 사태에 소비 위축을 피하긴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는 적정한 돈가를 유지하기 위해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돈의 할인 공세는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유속 AHA·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 천연보습인자 함유…피부 묵은 때·각질 제거·미백에도 효과 추웠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큰 온도차와 건조한 환경, 자외선,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가 예민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 때 호흡과 더불어 마스크 접촉으로 피부가 습해지고 자극을 받아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요즘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데, 무엇보다 피부의 수분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우유를 활용한 보습 관리로 피부 속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천연보습인자인 AHA는 락틱산으로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면 미네랄은 피부 장막을 튼튼하게 형성하고 얼굴을 밝게 만들어 준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우유에 든 미네랄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 줄 뿐 아니라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 피부의 묵은 때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식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우유섭취가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기에 중요한 만큼,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태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을 통해, 우유음용을 습관화하자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카드뉴스는, 생애주기에 따라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생활습관, 관심사와 이해도가 다른 점을 감안하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노인의 4개 집단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 첫째, 초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와 두뇌발달, 우유의 하루 권장기준, 우유의 올바른 선택, 유당불내증 시 우유섭취방법, 우유요리 등 13장의 카드로 구성했다. 초등학생들이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와 어떤 우유를 마셔야 하는지를 제공한다. 둘째, 중·고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의 필요성, 우유섭취와 성장, 우유섭취와 골밀도, 우유섭취와 학습능력, 우유섭취와 체중조절, 바른 음료선택방법, 우유요리
1인 가구가 기타 다른가구형태에 비해 유제품 지출액은 4,244원, 우유구매 지출액은 1,748원이 각가 더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가구가 계속 증가할 경우 향후 유제품 소비확대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60대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유제품 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빠르게 늘고있는 1인가구와 고령화에 맞춘 우유·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소비자패널 가구의 가계부자료를 활용한 유제품 소비행태 분석’(연구책임자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구특성별 유제품구입행태 조사결과, 최근 1년 동안 유제품 구입경험이 있는 유제품은, 우유류(우유, 가공유, 조제우유)가 9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발효유(96.4%), 치즈(82.0%), 버터(60.9%), 분유(13.6%)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최근 1년 동안 우유류 구입경험이 있는 가구의 경우, 전년대비 변화에 대해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가구가 49.9%, ‘약간 증가’했다고 응답한 가구가 34.3%, ‘약간 감소’했다고 응답한 가구는 10.8%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유의 경우 전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삼겹살데이(3월 3일)에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0.44kg(46.2%)으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5.43kg(24..0%), 수육·보쌈 3.64kg(16.1%), 조림·볶음 2.92kg(12.9%), 기타 0.17kg(0.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구이용 부위로 삼겹살과 목심을 꼽아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균형소비를 위해 저지방 구이용으로 발굴한 부위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부드러운 정도)가 뛰어났다. 특히 부채살은 연도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꾸리살’은 841g, ‘부채살’은 758g, ‘주걱살’은 1,009g, ‘홍두깨살’
농식품부 2014~2018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귀농귀촌 준비기간 평균 25.1개월 소요 귀농 59.9% 귀촌가구 21.1%만 교육 이수 10가구중 8가구 연고있는 농촌에서 정착 10가구중 6가구 농촌생활에 대부분 만족 귀농 1년차 가구소득은 2,828만원이며, 귀농 이후 5년차엔 3,895만원으로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인 4,400만원의 88.5% 수준으로 회복됐다. 귀촌 전 평균 가구소득은 4,038만원으로 4년차 4,058만원에 도달해 귀촌전 소득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가구의 48.6%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 경제활동을 수행중에 있다. 귀농·귀촌한 이들중 84%는 연고가 있는 곳에 정착했으며 열명중 여섯은 귀농·귀촌 후의 생활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6일 최근 5년(2014년~2018년)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귀농귀촌 유형 =10가구중 7~8가구는 농촌에 연고가 있거나 거주했던 경험이 있었다. 귀농 54.4%, 귀촌 29.5%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 이주인 이른바 U턴형이며,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없는 농촌이주인 J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및 파주시 장단면,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상서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0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 67건, 파주시 60건, 화천군에서는 78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27건에 이른다. 이달 들어서만도 벌써 89건이 발견되고 있어 보다 더 철저한 수색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 발견지점은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점과 100~600m 인근이며,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됐다”며 이 지역에서의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잇따라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지형지물을 활용한 자연경계 구간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22일까지 3단계 광역울타리 추가 설치해 멧돼지의 동진과 남하를 차단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설 성수기 한우 출하물량은 감소추세를 보이다 금년 설 성수기는 연말 수요와 이른 설 수요가 겹쳐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보다 5천여두 증가했으며 한우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 설 대비 9.1% 소폭 올라 ㎏당 19,292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이력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 설 명절의 한우 출하현황과 경락가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5일 발표했다. 금년 설 성수기 한우 도축은 10만1천두로 평년 수준이었으며, 전년 설 대비 5.2% 증가했다. 설 성수기 출하물량은 2016년 10만7천두→2017년 10만2천두→2018년 10만1천두→2019년 9만6천두로 감소하다 금년에는 연말 수요와 이른 설 수요가 호재로 작용해 도축 마리수가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한우 암소의 도축두수는 감소세가 주춤한 반면 거세의 도축두수는 증가해 2016년 5만3천두에서 금년 5만6천두로 늘었다. 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 설 대비 9.1%(1,631원/㎏) 증가(’19년 설 17,661원/㎏→’20년 설 19,292원/㎏) 했다. 경락가격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한우 거세는 20,359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계속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어서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1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 중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0세이며, 약 78%가 65세 이상이었고, 이들 중 다수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지병을 앓고 있어 자가 치유 능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각막 전염의 가능성을 두고 안경까지 착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질병 감염의 예방을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장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예방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게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면역력을 강화할수 있는 식품에 관심이 쏠리면서 마늘, 생강, 김치는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2019년 우유소비조사’ 발표 500ml이하 중형팩 구매비중 소폭 증가 추세 뚜렷 K-MILK 인증마크 제품 구매 전년비 1.7%p 상승 72.5% ‘가짜 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 인식개선 시급 소비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우유와 식물성대체음료 성분에 대해 ‘비슷하거나 같다’라고 답해 소비자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소비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젊은층일수록 가공우유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9년 우유소비조사’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약 80%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 음용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성분에 대한 소비자인식은, 우유와 우유대체음료간의 성분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4.0%가 `비슷하거나 같다`고 인지하며,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의 성분이 전혀 다르다`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두유 등 우유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가짜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