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오곡밥을 나눠드리며 새해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보름달처럼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해마다 꾸준히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우리 복지관도 노인복지발전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육시설, 군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새해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관계자들께 식품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 외, 전국 6개 지원에서도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HACCP인증원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단체헌혈, 국군장병 위문성금 모집, 직원 우수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 건설사업을 통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857억을 투입하여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의 관람대 등 31개동 건축물 ▲국내 최초의 새로운 경마모델인 순회경마 기능을 고려한 마사 및 지원시설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기환 회장은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현장의 안전이다. 경중에 관계없이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농수축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직후부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김춘진 사장은 25일 전남 함평군청(군수 이상익)을 찾아 글로벌 GAP인증 지원,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의 수출단지 조성과 축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함평군 소재 김 수출업체인 ㈜맛나푸드(대표 노미숙)를 찾아 김 생산·가공 처리시설을 살펴보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육성과 수산물의 수출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은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전남 김 수출액은 1억 9200만 달러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체 규모 중 약 34%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산 바우처사업, 해외인증등록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안병우 대표이사가 25일 서울시 강서구 서울축산농협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금융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협 축산경제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개발 ▲농·축협의 답례품 공급업무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도 총력을 다 하겠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삼주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장과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삼주 협회장은 말레이시아, UAE 등 할랄시장에 한우를 수출하기 위한 도축장의 할랄 단계 인증 등 공사의 선제적 정보 제공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중동시장 뿐만 아니라, 홍콩·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한우 수출이 가능한 국가에 대한 수출 지원과 한우농가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축산분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전망 2030’ 행사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등 관계자들과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뉴노멀시대, 농업·농촌의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방문해 주요 밭작물의 신품종 우량종자를 공급하기 위한 단계별 공정을 점검했다. 종자종합처리센터는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의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강원 횡성, 전북 김제, 경북 안동에 총 3곳이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한다.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경기, 강원, 충북 등 인근 지역 농가에 위탁재배 한 두류(콩, 팥, 녹두 등), 잡곡(조, 수수, 기장 등), 유지작물(참깨, 들깨, 땅콩 등), 사료용 옥수수의 보급종을 선별하여 건조, 정선, 포장한 뒤 전용시설에서 저장하고 작물별 파종 시기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우수한 우리 품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공정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종자 품질을 좌우하는 저장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청장은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를 찾아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연구 시설 등을 둘러봤다.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는 벼, 밀, 콩 등 식량작물의 생육 지수 등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설비와 기후변화가 농업생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주요품목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가동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방역 중점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명절기간 원활한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대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유통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 퇴직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100여명의 퇴직 임직원간 신년 인사와 2023년 성장과 도약을 위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농식품 유통인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 화훼공판장 경매 1631억원, 농수산식품거래소 3조8천억원 달성과 미국 ‘김치의 날’ 선포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식량안보 강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농수산식품 수출강국 도약에 중점을 두고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토끼처럼 지혜롭게 도약하는 2023년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3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현장을 찾아 임대차 계약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꼼꼼한 추가조사와 함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는 일부 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가 공급되기 전까지 토양 염도 완화 및 유기물 증진, 지역민들의 농업소득 창출 등을 위해 지역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1년 단위로 계약해 조사료 재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를 재임대하는 사례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사는 12일 전라북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수사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와 향후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 불법행위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올해 일시경작자 공모시 공모지침서 및 계약서 등에 자경관련 필요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의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법 전대행위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매립지 등의 관리·처분에 관한 규정’을 비롯한 관련 지침 등을 재정비하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실태 조사를 강화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공모 지침 및 관련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