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23일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을 사진 및 영상을 이용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재진 연구원장,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해식 이사장을 추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자전거 챌린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지킴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기관은 더욱더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회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의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농협-ICA간 협동조합 발전방안 및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업을 논의했으며, 이성희 회장은 한국농협 초청 유학프로그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활동 등 ICAO와 한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동조합 차원의 공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아리엘 구아르코 회장은 “한국농협은 최빈국 회원기관에서 협동조합 세계10위, 농업부문 2위 규모로 성장한 매우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다.”라며 “특히 한국농협이 ICAO 의장국으로서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ICAO 회원기관 간의 소통과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ICAO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라며 “향후 ICA와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교류·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충남 청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인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에게 소개한 후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견학 이후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할랄 인증 한우 등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양국 농업 담당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업 기술 협력 및 정책 교류를 강화하여 주요 원자재 공급망 안정과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황근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모하마드 빈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할랄 인증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지속 수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구제역 관리 체계와 한우 이력제 등 선진적인 제도를 소개하고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공동성명을 교환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확대, 할랄 시장 정보 교류 등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최초의 할랄 한우 수출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언론사, 기업인 등 약 백 명이 넘는 주요 인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또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케이엠티(KMT)를 방문하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충북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소독 차량에 탑승하여 발생지역 인근 우제류 사육농장의 주변 도로를 소독하면서, 발생지역에 위치한 한우농장 등의 전반적인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권재한 실장은 “금번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한우 밀집사육 지역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도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한 바 있다. 지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김영진 前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의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인들을 찾아 사랑나눔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임직원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로 구성된 한국농협김치 510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은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은‘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실천테마로 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정관스님은“이맘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치를 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함께하는 농협」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022: 154개소 → 20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월 13일),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022: 5개소 → 2023: 19)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하여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인력 수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8일 전북 장수와 충북 보은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28일과 4월 8일~9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 규모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냉해로 전북, 경북, 전남 및 충북, 경기 지역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었고 품목별로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성희 회장은 박덕흠 국회의원과 함께 충북 보은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농업인 의견 청취 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영양제 할인공급,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 농업인의 냉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런 냉해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