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낙농연맹(IDF)가 ‘2020 세계낙농동향 보고서 론칭행사’를 27일(한국시간 21~22시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회원국에 알려왔다. IDF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IDF WDS(세계낙농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려 WDS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경우 참석이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국내에서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수 있게 됐다. IDF의 주력 출판물인 ‘세계낙농동향 보고서’는 IDF가 전세계 50여개국으로부터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낙농정책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을 더한 연차 보고서로 원유생산, 가공, 소비, 무역, 가격 등 낙농산업 전반의 통계자료와 함께 시장트렌드와 업계의 주목할 만한 성과등을 소개한다. 특히 2020년판은 코로나19가 세계 낙농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도 별도로 다루고 있다. 이 온라인 행사는 업계 관계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비용은 개인 35유로(약 4만6천원), 법인(5명까지 참석가능) 75유로(약10만원)다. 참석 희망시 IDF Korea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DF는 글로벌 유업계 CEO들이 출연해 코로나19부터 내년말 개최되는 UN 식품총회까지 세계 낙농산업현황 및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낙농지도자포럼(한국시간 11월 4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IDF(국제낙농연맹)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고온 스트레스 표준운영지침(SOP)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통상 젖소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원유생산량이 10~20% 감소하고, 젖소의 번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젖소가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IDF는 젖소 고온 스트레스가 세계 원유생산량, 동물건강, 원유품질, 번식능력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효율적인 표준운영지침(SOP)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업무를 추진키로 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중인데 최종 지침은 2022년에 발간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국제낙농연맹(IDF)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IDF Expert)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기존 학계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업계와 연구소로 확대해 학계인사 12명으로 운영하던 것을 실무 전문가 6명을 추가로 위촉해 1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은낙농정책경제 분과 정순태(매일유업), 목장경영분과 강석형(서울우유), 마케팅분과 이병홍·박재범(서울우유), 가공보조제 분석방법 분과 송재원(빙그레식품연구소), 식품첨가물 분과 조영훈(남양유업연구소) 등 6명이다. 앞으로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들은IDF의 각종 사업 추진시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낙농 입장 대변과 세계 최신낙농정보를 습득·전파하는 등 한국 낙농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향후 각국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각 분과별 연구과제에 대한 참여 및 학술기획 등을 위한 액션팀, TF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IDF Korea 관계자는 “그간 전문위원이 학계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산학협력 등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업계와 연구소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위원 확대에 따라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은13일 대전시와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총회에서 한국이 2018년 국제낙농연맹 총회 개최국으로 확정됨에 따라, 낙농진흥회와 개최도시인 대전시(대전마케팅공사) 간에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낙농연맹총회와 관련한 ▲참가자 유치 및 홍보 ▲행사 개최시 편의 및 행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지원 등을 약속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낙농진흥회와 대전마케팅공사 간 상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국제낙농연맹총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2천여명에 달하는 낙농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서, 총회(General Assembly), 학술대회(Conference),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연구논문 발표?토의, 국제규약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세계 낙농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총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국제낙농연맹(IDF)은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3년(제101차) 총회에서 한국을 2018년 총회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한국은 2006년 IDF 가입 이후 7년 만에 세계적 낙농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국제낙농연맹(IDF)은 1903년 발족하여 전 세계 54개 국가 1,200여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기구이다.매년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World Dairy Summit)는 총회(General Assembly)와 학술대회(Conference)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연구논문 발표·토의, 국제규약과 표준화 등 논의, 세계 낙농·유가공분야의 발전방향과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낙농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정부는 지난 ‘12년부터 IDF 총회 한국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18년 IDF 총회 한국 개최가 결정되었다.특히, ‘13년 5월에는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한국의 총회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와 대전광역시가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총회의 한국유치에 한층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20일(한국시간 19시) 벨기에 브뤼셀 IDF 본부에서 개최된 IDF 이사회 및 회원국 사무국장 합동회의에 IDF Korea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근성 회장은 한국의 2018년 총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근성 회장은 제레미 힐스 IDF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국 낙농업계의 여망과 2012년 지역컨퍼런스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IDF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코자 한다”고 밝히고 회원국의 적극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이근성 회장은 “지금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고, 특히 도시화, 식습관의 변화로 아시아인구의 유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는 2018년 최대의 낙농시장으로 부상할 동아시아의 중심인 한국에서 IDF총회가 개최된다면 세계 낙농유가공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 분명하다”고 한국개최의 이점을 역설했다. 또한, 지난 4월 11일, 국내 4개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후보도시로 선정된 대전광역시도 이번 IDF 이사회에 동행해 IDF회장단과 회원국 대표들을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