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IDF(국제낙농연맹)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고온 스트레스 표준운영지침(SOP)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통상 젖소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원유생산량이 10~20% 감소하고, 젖소의 번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젖소가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IDF는 젖소 고온 스트레스가 세계 원유생산량, 동물건강, 원유품질, 번식능력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효율적인 표준운영지침(SOP)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업무를 추진키로 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중인데 최종 지침은 2022년에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