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우유소비 홍보의 살아있는 현장인 낙농체험 신규목장을 찾고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아오는 낙농체험 신규목장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농체험의 시작부터 현재의 인증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을 시작한지 14년째인 지난해,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을 정도로 낙농체험은 농촌에서 가장 성공한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라며, “낙농체험은 우유홍보라는 본연의 기능외에 우리의 낙농산업이 가진 특수성과 필요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체험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으로, 접수된 신청목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하게 된다.
단, 원유수급 안정에 불참하는 무쿼터 농가는 인증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나, 전국 단위 쿼터이력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집유주체 소속 낙농가 및 법인목장은 인증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 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목장으로 인증된 목장은 ‘낙농체험목장 인증서’가 발급되며 목장내 ‘인증간판’이 설치된다. 또한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낙농체험 홍보 홈페이지(milktour.ilovemilk.or.kr) 및 모바일 어플 ‘목장나들이’ 등에 등록된다.
낙농체험 인증을 원하는 목장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