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낙농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나라 낙농의 위상을 높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주요사업과 낙농산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창범 회장은 낙농업계가 노력한 결과 최근의 원유 수급상황은 크게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유 거래 표준화(3원칙)를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전국단위로 원유 수급을 관리할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있으며 쿼터 임의 증(감)량 금지와 쿼터초과 원유가격 통일, 쿼터거래시 귀속율 통일 적용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며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기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대효과로는 국내 유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제품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국내 낙농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