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에 대한 준비를 얼마나 했는지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는 은퇴는 자녀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은퇴 이후 부모를 봉양하는게 자녀 특히 장남에게는 당연한 수순이 됐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도 이제는 스스로가 책임 지도록 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은퇴를 위한 준비는 얼마나 돼 있을까. 사실상 연금 이외에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은퇴가 오게 되면 경제적인 안정에 비상이 걸린다. 미리 준비해온 것이 아니라고 하면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30대 이후부터는 은퇴를 위한 다양한 플랜을 미리 마련하는게 좋다. 이때 연금은 가장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연금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면 전체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야 한다. 부동산을 비롯해 각종 보험과 사적 연금을 대비해야 한다. 공무원이 아닌 이상 만족할만한 사적 연금을 받기 쉽지 않다. 따라서 경제적인 안정을 시급하게 고려하는게 좋다. 경제적 안정? 다음은 삶을 돌아볼 때 대부분은 여기에서 은퇴 준비를 멈추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하더라도 목적이 없으면 안된다. 은퇴했다고 해서 아무런 일을 하지 않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 평소와 다른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건강 염려로 이어지고 있다.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요즘 유제품이 노인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해외 연구가 나왔다. Dairy Food에 소개된 내용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전책연구소 조석진 소장의 번역으로 논문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대부분의 선배들은 비지즈(Bee Gees)의 노래 "Staying Alive"를 찾아 헤맸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COVID-19 대유행 이후, 그들의 주된 관심은 황금기를 즐기는 것에서, 문자 그대로 살아남는 것으로 바뀌었을지 모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보고된 COVID-19 관련 사망자 10명 중 65세 이상의 성인들이 8명을 차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년층의 면역체계는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감염과 싸우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어떤 음식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지만, 유제품, 특히 발효유제품의 규칙적인 섭취는 면역기능과 전반적인 대사건강을 지원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노인들에게 보다 양호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 우유의 기본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더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유 섭취율 높을수록 영양상태 좋아지고 우울감소 효과 첫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