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원부 논문경진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논문의 발표와 본선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탐구상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의 김태은 씨가 발표한 ‘코로나로 인한 휴교령의 조치가 농업분야 아동노동에 미치는 영향: 2021 나이지리아 유니세프 6차 다중지표 군집조사 기반으로’이다. △우수상은 고려대 박현주 씨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책으로서 스마트 팜의 수익증가 효과 분석: 국내 고추 주산지 농가를 중심으로’와 강원대 안나영 씨가 발표한 ‘한일 파프리카 수요함수 추정을 통한 최적수출규모 추계'가 수상했다. △탐구상은 강원대 황윤미 씨가 발표한 ‘ARDL 모형을 이용한 벌꿀 생산량 감소에 미치는 요인 분석’, 서울대 최현동 씨가 발표한 '외식산업의 규모효율성 추정', 서울대 박예지 씨가 발표한 ’고정직불제 시행이 농업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충남대 김가을 씨가 발표한 ’정부 재정지출이 자급률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장학금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최세균)은 지난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농식품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KREI 최세균 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7번째 맞는 논문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께 감사한다”며 “매년 논문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지도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준 덕”이라며 앞으로도 농정연구의 산실인 우리 연구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논문경진대회는 총 3백여 명의 학생들과 학회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부에서는 2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우수한 발표를 선보였고, 대학원부는 6팀이 참가해 발표했다.본선에서는 발표력과 참신성, 논문의 형식과 구조 및 논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탐구상 10팀(대학원 3팀, 대학 7팀)이 선정되었다. 대학원부는 △최우수상에 충북대학교 박지원 학생의 ‘메커니즘 디자인을 활용한 배 의무자조금 거출기준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상했다.△우수상으로는 경북대학교 장경수 학생의 ‘한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이 한국의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분석’, 전남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