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연구기관 4곳·지방 농촌진흥기관 함께 참여 가을 영농철까지 영농지원사업 지속 추진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수급 문제 심화 등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인 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 4곳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밭작물 수확 등 다양한 영농작업을 가을 영농철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영농현장 피해 발생시 복구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배 재배 농가 2곳(1.5헥타르)에서 열매솎기(적과) 및 웃자람 가지(도장지) 자르기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 30명,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해 5월에 신설한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을 주축으로 영농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차질 없는 제철 영농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손을 지원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 국가표준데이터 수집·생산 역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 18일 본원 농식품자원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식품 영양성분의 국가표준데이터를 수집·생산하고 국민에게 이를 보급·확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데이터가 생산되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꾸준히 유지, 갱신하며, 이렇게 관리된 데이터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질환별 식품 영양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유티인프라의 박동국 대표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식품 성분 정보를 늘 최신의 상태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농촌진흥청은 1970년부터 식품 원료와 음식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5년 단위로 개정해 왔다. 2019년부터는 온라인(농식품올바로, koreanfood.rda.go.kr)을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농어촌공사·농진청,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농지은행’ · ‘흙토람’ 대표 서비스 연계제공 농지기본정보와 토양정보 한 번에 확인 가능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정보와 흙토람의 토양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 ‘농지은행’은 농지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나 임대차를 연결해 주는 공적 농지종합관리기구 시스템이다. ‘흙토람’은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pH 등 55종), 비료사용처방시스템(226작물) 등 논과 밭의 토양특성 정보와 그에 따른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농지를 구하는 농업인은 경영목적에 접합한 토지를 찾기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농지은행통합포털에 있는 농지목록에서 농지 기본정보와 토양 특성정보, 화학성 정보 등 기초적인 토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작물별 토양적성정보는 링크연결을 통해 가능해진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0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고, 농업과학기술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날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 농업과학 연구개발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한다. 이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국민의 행복과 농업과학기술 발전의 미래 지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농업과학 연구개발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목표와 6대 전략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세웠다. 3대 전략 목표는 △선도적 연구 개발(RD) 실현 △RD 네트워크 구축 △조직 경쟁력 강화로 국가 농업기초기반 RD와 현장 실용화를 통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6대 전략 과제는 △미래유망 RD 집중 △현장형 RD 실천 △농업과학 허브 기능 강화 △RD 협력 체계 강화 △조직 효율성 제고 △RD 역량 기반 확충이다. 비전 선포식은 환영사와 축사, 신청사 조성·이전 경과 보고, 이전 축하 동영상 시청, 국립농업과학원 비전 보고와 비전 실천 선언문 낭독, 축하 공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4일 농촌진흥청 본청 정문에서 현판식과 농촌진흥청기 게양식을 갖고 새로운 농업 100년 대계를 위한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의 개막을 알렸다. 농촌진흥청 본청과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이 입주하는 8월 말까지 1단계 이전을 마치면 약 860명의 공무원이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본청 청사는 대지 면적 34만㎡에 건축 연면적 61만㎡(지하 1층, 지상 9층)로 2011년 7월 착공 후 3년여의 공사를 거쳐 8월 29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는 영상회의실과 국제회의장, 통합 관제실, 폐쇄회로TV등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갖췄으며, 지열과 태양열 등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 지대인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해 IT산업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 라며, “아울러, 우리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진흥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과 최근 농산물 교역량 증가와 기후변화의 진전에 의하여 외래병해충이 유입되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18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외래병해충 유입·확산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병해충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검역본부와 농업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 등 작물 병해충 관계관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순천대 홍기정 교수와 성균관대 이석찬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두 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기조강연을 통하여, 홍기정 교수는 우리나라의 외래병해충 유입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이석찬 교수는 농작물 병해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작물보호 관련기관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아울러, 두 기관의 병해충 전문가들은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의 공적방제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 등 외래병해충의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협력방안 등을 도출하였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은18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 30여 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 소재 고구마 및 잡곡 재배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혜경 원장은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은26일 제주에서 애플망고와 시설감귤을 재배하는 행복나눔영농조합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영농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복나눔영농조합 강태욱 대표는 “고유가로 인한 냉난방 비용 상승으로 그동안 농작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화력발전소 폐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 후 에너지 비용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혜경 원장은 이에 “시설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고, 그 핵심은 좋은 생산시설과 냉난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땅속의 열이나 발전소의 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