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9일 한국임업진흥원 서울 본원(강서구 등촌동) 대회의실에서 이강오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장, 국립공원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산림경영과 산림협력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또한, 숲경영 산림경영(푸른숲) 외 3개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 날 취임식에서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할 것이며, 숲과 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그 해답”이라고 말했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국민과 임업인이 행복하고,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부터 공식 임기를
재해예방·농업용수 관리, 예산 확대 등 농어업계 현안 해결위해 머리 맞대 참석자들 “빠르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맞춰 공사의 주도적 노력” 주문하기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일 경기 수원 소재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농어촌 주요 현안과 공사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농민의 길 정한길 상임대표 등 농어민단체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인식 사장은 ▲재해걱정 없는 농어촌을 위한 항구대책 마련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수리권 확보 ▲다양한 농지수요에 효과적 대응 및 농어촌 사회안전망 강화 ▲농어촌지역개발 혁신 주도 ▲농어업분야 한국판 뉴딜 등 영농지원 예산확대 ▲뉴노멀시대의 공사 사업혁신 전략 등 공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최장 장마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가 컸다”며 “외부 환경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