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밥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다이어트 식이요법으로 저탄고지 식단이 주목받으면서 탄수화물을 체중관리의 적으로 인식하는 대중의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쌀(밥)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쌀밥으로 다이어트?, 쌀밥에 대한 의학적 오해와 진실과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학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강재헌 교수는 한식과 서양식의 다이어트에 대한 임상 실험결과를 발표하여 한식 군이 양식 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더 많이 감소된 것과 당대사 기능개선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전달했다. 또한, 쌀(밥)은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쌀 중심 식단이야 말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균형 잡힌 식사로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종인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함께 농식품부(식량산업과 박성용 사무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임인년 새해를 맞아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꼽힐 만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한층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울대 푸드비즈랩에서 발표한 ‘2022년 식품 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식품 소비 변화로 단백질 섭취의 증가를 꼽으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원으로서 국민들이 제대로 한돈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돈 생산,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한돈인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한돈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밀키트 시장이 대규모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셰프 2021년 판매 실적에 따르면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육류’ 밀키트가 37%를 차지하는 등 대세인 점에 착안하여 맛과 영양, 편의
국민 10명 중 4명 코로나 이후 3kg이상 체중 증가… 더워진 날씨에 다이어트 결심 돼지고기 내 단백질, L-카르니틴, 티아민 등 닭가슴살보다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얇고 짧아진 옷차림 탓에 체중 감량과 건강한 몸매를 만들 결심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늘어난 군살 역시 다이어트를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올해 4월 대한비만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 이전보다 3kg 이상 체중이 늘어났다. 다이어트는 식단과 운동이 좌우한다는 말처럼 바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근육 형성의 필수 요소인 단백질 보충을 잘해주면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 체내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체질이 되기 때문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돼지고기 안심, 등심, 앞·뒷다리살은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안심의 경우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0.3g으로 23g인 닭가슴살보다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있다. 아라키돈산·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혈
‘돈기부여’ 체험단 30인 선정…4주간 식단관리 · 전문가 코칭 추천식단 맞는 한돈 정기 발송…“한돈 통해 다이어트 성공하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다이어트 온라인 체험단 30인을 선정해 4주간의 비대면 홈 트레이닝 ‘돈기부여’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돈기부여’ 온라인핏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홈트레이닝의 수요가 많아지자 한돈과 함께 비대면으로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 한돈자조금에서는 체험단 모집 후 선정된 총 30여명의 참가자들과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6일부터 총 4주간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됐다. 참가자는 활동기간 동안 전문 트레이너의 비대면 홈트레이닝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돈기부여’ 프로그램에서는 다이어트에 효율적인 식단 조절을 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심·안심·뒷다리살·앞다리살을 이용한 한돈 식단의 레시피도 매주 제공한다. 요리에 필요한 한돈은 매주 참가자에게 정기 발송된다.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홈트레이닝 ‘돈기부여’에는 현
최근 KOFRUM에 따르면 연성대 식품영양과 임희숙 교수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3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근감소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 환자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남성(27.7%)이 여성(24.3%)보다 약간 높았다. 노인의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근육 손실이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비해 근육 손실이 약 40% 적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운동을 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특히 최고급 단백질을 챙겨 먹지 않는다면 30대부터 매년 1%의 근육량이 감소한다. 나이 30세의 체중 70kg 사람이 별다른 운동 없이 지낸다면 50kg이던 근육량이 매년 500g 씩 감소하여 10년 후에는 5kg가 손실되어 45kg가 된다. 남성은 40세 이후 여성은 55세 이후 급격하게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근육 감소가 근감소증으로 악화되어 남녀 누구나 60세 넘으면 허리디스크, 고관절 등 척추관절 질환을 동반하게 된다. 체내 비타민 D 부족하면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신체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더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유 섭취율 높을수록 영양상태 좋아지고 우울감소 효과 첫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최근 GI가 낮은 음식으로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GI(Glycemic Index)란 혈당지수를 나타내는 말로, GI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다. 우유는 100㎖ 당 60㎉로 열량이 높지 않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의 함량이 높아 대표적인 GI가 낮은 식품으로 추천된다. 이와 관련해 유명인들이 전한 우유 사랑도 남다르다. 솔비는 일상 속 우유 마시는 습관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매일 잠들기 전 항상 스트레칭을 하고, 우유를 마신다”며, “우유를 마시면 잠이 잘 올 뿐만 아니라 근육량이 늘어나고 피로를 푸는 데도 좋다”고 소개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배우 한채아, 배우 양미라, 방송인 양정원 또한 붓기를 빼고 몸매를 관리할 때 우유를 선택한다고 전했다. 항비만인자 ‘단백질·칼슘·공액리놀레산’ 풍부 작년부터 ‘밀크어트(우유를 활용한 체중 조절법)’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우유와 유제품이 최신 다이어트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항비만인자로 불리는 3가지 영양소 ‘단백질·칼슘·공액리놀레산’이 우유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 고든 박사팀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막연히 늘씬한 몸을 위해, 비쩍 마른 몸을 위해 전투적으로 다이어트에 임하는 것은 촌스러운 옛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한국이 외모지상주의 적인 면모를 비출 때부터, 스키니진과 짧은 기장의 옷이 세계적으로 일반화되면서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과 갈망은 점점 더 심해졌고 그 해결방법 또한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모두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한 방법인걸 알면서도 이 방법은 그리 애용되는 방법이 아니다. 더군다나 체계적인 관리를 받기 힘든 일반인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몇 시간씩 앉아 공부하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운동을 병행하고 닭가슴살이나 토마토를 챙겨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한 때 유행했던 원푸드 다이어트는 이미 높은 악명만 떨치고 사라진지 오래고, 식단을 정해서 먹는 덴마크 다이어트 등도 일일이 챙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눈밖에 난지 오래다. 다이어트의 유행이 수없이 바뀌면서 가장 획기적으로, 장기간동안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해독 다이어트’다. ‘디톡스’가 엄청난 관심과 인기몰이를 함과 동시에 다이어트와 접목 된 것이다. 해독이란 몸속에서 생성된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