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효과적인 수분 보충 “우유가 최고”
우유에 체내 수분균형 잡는데 필요한 칼륨 다량 함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가능해 여름철 기력보충에 제격 어느덧 마스크 속 인중에 땀방울이 맺히는 여름이 찾아왔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흐르는 땀의 양이 많아질수록 우리 몸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손실된 체내 수분과 에너지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우유다. 우유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성분이 풍부할 뿐 만 아니라, 우유 속 칼륨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체내 수분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칼륨이 우유에는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꾸준한 우유 섭취는 수분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수분 보충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음료로 물이 아닌 ‘우유’를 추천한다. 미국 CNN방송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은 여러 다른 음료의 수분 흡수 결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물은 신체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는데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하지만, 몸에 오래 머물지 않고 재빨리 통과해버리는 반면, 물을 기본으로 하고 단백질, 유당,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