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기 용인 청미천, 전북 부안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1월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청미천은 지난 11월 17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검출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추가로 검출된 전북 부안 동진강은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가금농가는 철새로부터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충남 서산 도당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는 H5N8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에 따라 올 겨울 철새 등을 통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가금 계열화사업자와 27일 올 겨울 대비책 등을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가졌다. 이번 계열화사업자 협의회는 닭, 오리 등 주요 가금 계열화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러시아·대만·베트남 등 주변국을 포함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대폭 증가하는 등 올겨울 위험 전망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겨울철 방역관리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가금 계열화사업자에게 겨울 전까지 계약농가의 방역시설(전실·울타리·그물망 등)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 등 자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금농가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사료차량 등 소속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을 금지해 줄 것과 겨울철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가에 가금 입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방역책임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 가금 계열화사업자별 방역관리 실태
농식품부, 농가별 위반사항 조치기한 부여 개선될 때 까지 지속 점검·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악취 민원 등이 많은 농가 1,070곳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가축분뇨처리, 사육밀도 등 축산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1차 점검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507건의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18일~7월 10일까지 돼지 947곳, 가금 81곳, 한육우 23곳, 젖소 19곳 등 축산악취농가 1,070곳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농가별 위반사항에 대해 조치기한(즉시~3개월)을 부여하고, 해당 기한 내에 농가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하도록 하는 한편, 농가별 관리대장을 마련하여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조치기한을 부여받은 농가가 조치기한 내에 개선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악취 등 위반사항이 개선된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 평가 후, 현장 확인을 거쳐 관리대상 제외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이 민원이 제기되는 축산악취 농가 등에 대해서는 관리대상에 추가하는 등 축산악취 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0 국제종자박람회’ 중간점을 위한 제3차 운영위원회를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서 국내 집단행사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불가피하게 취소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주관기관인 실용화재단을 비롯해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등 주최기관과 후원기관인 농진청, 종자원, KOTRA, 종자협회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준비 진행상황을 중간점검을 하는 자리로써 전시포 출품품종 모집결과(42작물 427품종), 운영계획과 행사대행사 착수보고 등 담당자 간의 추진상황 공유와 세부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국내 종자기업의 수출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출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위기상황 대응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교환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관련해서 국외 발생이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겨울 야생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3월 17일 마지막 발생 이후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으나 과거 주요 발생원인 인 오염된 출입 차량·사람, 야생조수류 등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방역 시설과 소독설비의 적정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전국의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27일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반은 전실·울타리·그물망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미비점을 찾아 보완하고, 출입 차량 통제와 소독 요령 등 방역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시설·소독설비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라 정비·보수를 명령하고, 개선 계획 등이 포함된 이행계획서 수령,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재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가금농가 대부분이 계열화사업자 소속인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소규모·임대 양돈농장 밀집단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포천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만큼 현장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확인·보완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추진됐다. 이번 발생 건은 포천시 관인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수컷, 폐사추정일 5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며, 포천은 해당 발견지점 반경 10km내 양돈농장 54호(126천 여두)가 위치해 있고, 관내 전체 양돈농장은 163호(295천 여두)로 사육규모가 커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차관은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소재 소규모·임대 양돈농장 밀집단지(9호, 4천 여두)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은 축산차량의 왕래가 잦은 만큼,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자체 소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군 제독차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변 도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둘레로 생석회 벨트를 철저히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5월 1일부터 포천을 포함한 경기·강원북부 지역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의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 홍보·안내에
정부가 농가 단위의 세밀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위해 농가별 방역상황을 기록한방역이력관리를 추진할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가금농가 4,159호 전체에 대한 전산 방역관리카드를 만들어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오는 30일까지 전국 가금농가 방역관리카드에 농가정보 입력을 완료하고,이를 바탕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농가별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관리카드에는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부, 밀집단지·임대농가 여부, 주변 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요인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되며, 가금농가별 방역취약요인, 현장점검 사진과 결과 등 정보를 전산으로 관리하게 된다.방역 미흡농가는 1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농가 단위 방역관리를 지속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주변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