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지역의 수출조합인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을 방문해 수해 농업인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NH농협무역은 전곡농협 외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수출농협인 김화농협, 천안배원예농협, 대관령원예농협, 남원 운봉농협 등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수출을 추진해 수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금년의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는 길은 판로를 확보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NH농협무역은 해외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자재 업계의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농기자재 수출지원 프로그램 및 수출 국제워크숍을 연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국내 농기자재 업체와 품목별 수출 유망국(미얀마, 러시아, 인도네시아)의 현지 공무원·바이어 간 웹세미나 및 1:1 온라인미팅을 진행한다. 웹세미나는 9월 7일부터 나흘간 aT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지 공무원과 바이어가 시장 현황 및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 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1 온라인미팅은 9월 14일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와 희망 바이어 간 1:1 온라인 매칭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번역을 지원한다. 한편, 10월 7일에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의 농기자재 수출 국제워크숍이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호주,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2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온라인 채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올해 3단계 평가를 거쳐 ‘2019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대상업체18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연구개발)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실용화재단은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천만원 → 2억원으로 대폭 상향했고,제품공정개선지원도 4억원 → 4억9천만원으로 손질했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하여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는 제품공정개선지원,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으로 자동 연계지원 되도록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올 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업체들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단 지원업체의 매출향상 및 새로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