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15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촌마을에서 임직원 37명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2년도 하반기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인증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 사과 수확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특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증원의 4대 전략 방향 중 하나인 ‘ESG 기반 지속 가능 경영 실현’에 따라 자연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인증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공기관 특성을 살려 농촌 마을 자매결연 협약을 광양, 군산, 동해 등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병국 원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환경 조성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한 인증원 직원과 봉촌마을 마을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주도본부(도본부장 양은범)는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마늘농가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제주도본부 양은범 본부장을 비롯 직원 10여명이 마늘수확에 힘을 보탰다. 양은범 도본부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고령농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농민에게 “일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뜻을 전했고, 제주도본부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에 따르면 농촌지역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14일 진주시 대곡면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시설하우스 농로 주변 비닐, 농약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환경 및 경관 조성을 위한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쾌적한 농촌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활동에 따른 환경 정화에 대한 농업인 인식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 매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확대·추진을 약속하였으며 농업인들도 쾌적한 농촌 경관 조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정 활동도 함께 주문했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시 양지마을을 찾아 성장사다리 사업 참여 한우농가 3개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지원 직원 6명은 성장사다리 사업 참여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축산업 기반 강화를 돕기 위한 한우 사양 컨설팅과 코로나19 대비 축사 방역·청소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진 농장의 일손을 적극 도왔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 “오늘 실시한 축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양지마을이 더욱 쾌적한 마을 환경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며, 농촌 마을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축산 농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활동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