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승용 씨암말을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경주마는 국제 규약에 의해 자연교배만 허용되나 승용마는 인공수정이 가능해 교배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승용마의 혈통 정립과 선진 생산기술의 민간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축산발전기금 등을 재원으로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총 120두의 승용 씨암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100두) 및 자연교배(20두) 번식지원에 나선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인공수정에 필요한 정액비용과 정액배송료 지원 또는 자연교배시 교배료를 무상지원 받는다. 추가로 코로나19 상생보조금도 번식종류와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승용마 생산기술의 진일보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자체 제조 기술로 확보한 동결정액을 활용한 인공수정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 농가는 상생보조금 우대지원과 내년도 해외 우수 승용씨수말 동결정액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호스피아에 등록된 승용 씨암말로서 웜블러드, 웰시포니, 하프링거, 셔틀랜드포니 품종이다. 사업진행은
농진청, 안전한 정액주입기·심부주입기 올바란 사용방법 소개 심부주입기 내심은 20cm 이하로 넣어야 자궁 손상 방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어미돼지의 안전을 위해 돼지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주입기, 심부주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심부주입기를 이용하면 돼지 인공수정에 드는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역류하는 정액이 거의 생기지 않아 정액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어미돼지의 생식기에 상처를 입히고, 이로 인해 낳을 수 있는 새끼 수(산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부주입기는 외심과 내심 이중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외심을 먼저 자궁경(子宮頸)까지 넣은 뒤 정액주입용 내심을 자궁경관으로 통과시켜 자궁체 내부에 직접 정액을 넣는 방식이다. 심부주입기 외심을 넣고 나서 자궁경이 열리기까지 약 1~2분을 기다린 뒤 내심을 넣어야 한다. 외심을 넣을 때 자궁경관이 긴장(수축)돼 내심이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내심을 억지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 내심을 지나치게 깊게 삽입하면, 자궁내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내심을 주입하는 깊이는 15~20cm를 넘지 않도록 한다. 내심을 넣고 난 뒤 준비된
송아지 입식의향의 감소세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며, 앞으로 송아지 가격은 본격적으로 하락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소도태가 꾸준히 늘어 도축률 상승세가 예상된다. 8일 GS&J 한우동향에 따르면 한우 도축두수가 8월에 전년 동월보다 31%나 감소하였으나, 이는 작년 추석이 9월이어서 8월 도축물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향후 도축 월령에 도달하는 수소 사육두수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하므로 10월경부터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5월에 kg당 2만 원을 돌파한 후 6월에는 상승세가 주춤하였으나 다시 상승하여 8월에 2만 616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9월에는 2만204원으로 낮아져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암송아지 가격은 6월 이후 하향세를 보인 반면 수송아지 가격은 8월까지 상승하였으나 9월에는 수송아지 가격도 하락하여 암수 평균 400만 원으로 낮아졌다. 송아지 생산두수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앞으로 송아지 가격은 본격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도매가격과 송아지 가격을 이용하여 추정한 송아지 가격 배율이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단기적인 등락은 있으나 작년
# 송아지 설사병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질병관리 상담 후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실제로 폐사율이 줄어들어 많은 도움이 되었음. (전남 영광군 최OO) # 계사(닭장) 환기시스템의 잘못된 설치 형태와 개선 방안, 질병 징후 관찰과 예방법,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한자리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음. (경기 연천군 현OO) # 관심 있었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동물복지 농장 인증에 관련된 절차와 방법, 축사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었음. (충남 태안군 최OO)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올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가 94%를 넘어 농장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종합 상담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지역 축산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올해 상담은 3월부터 9월까지 28회에 걸쳐 한우, 젖소, 닭 세 축종(가축 종류)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지난해보다(53.9세) 1.3세 높았으며 60대가 33.3%로 가장 많았다. 평균 사육 경력은 17.4년이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증식을 위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인공수정용 액상정액 제조관리 과정에 있어서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수행한 결과, 세균오염도가 낮아 위생상태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20개소의 돼지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제품정액의 평균오염 세균수가 100개/ml 미만으로 국내의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은 매우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위생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정액채취용 수퇘지, 정액 채취실, 제조실의 청결유지, 정액채취와 제조시 사용되는 모든 용기와 기구에 대한 멸균/건조 등의 위생관리지침 준수 등이 필요하다.국내 AI센터에서 주로 검출되는 세균 5종으로는 슈도모나스 에루지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이콜라이(E. coli), 스핑고모나스 파우시모비리스(Sphingomonas paucimobilis), 코쿠리아 바리안스(Kocuria varians), 스타필로코커스(Staphylococcus spp)등이 있으며, 농장별로 검출세균의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세균억제를 위해서는 먼저 세균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농가에서 농장주가 직접 인공수정을 시키면 80 %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10 % 이상의 번식효율 개선이 가능해져 연간 1,64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우 인공수정은 국내 99 % 이상 보급돼 있으며 개량의 주요한 수단으로 최근 농가당 한우사육 마리수가 21마리로 늘어나면서 농가가 직접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자가인공수정 농가가 늘고 있다. 한우의 번식률은 75 % 정도로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습득하고 원하는 시간대 반복 수정을 시키면 10 % 이상의 번식효율 개선이 가능해져 연간 1000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우 1마리를 임신시킬 때까지 2.5회 정도의 인공수정 시술이 필요하고 비용은 10만 원 정도 드는 반면, 농가에서 자가 인공수정을 시킬 경우 80 % 의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연간 인공수정두수 200만 마리 대상 64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 직접 인공수정 기술을 활용하면 번식효율 개선과 비용절감 효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1,64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