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5일)과 내일(16일) 사이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그제(13일)부터 현재(15일, 16시)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300~560mm의 비가 내렸으며, 오늘과 내일 사이에도 충남권남부와 남부지방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 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하는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번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5~16일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0~150mm (충청권남부, 남부지방(경상동해안제외) 200mm 이상) 17일 전국(동해안 제외): 30~80mm (중부지방(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북부내륙 120mm 이상) 기온은 오늘(15일, 최저기온 1827도, 최고기온 23
15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강풍과 풍랑, 호우, 폭염에 주의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도와 독도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동해 남부와 중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월과 충남 일부, 충북 일부, 전북 일부, 경북 일부, 대전 일부,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 일부와 강원도 일부, 충남 일부, 전남 일부, 전북 일부, 경북 일부, 경남 일부, 광주, 울릉도,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지역의 날씨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외출 전에 실시간 날씨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7월 1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산간, 충청, 전라,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22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 충청 산지, 전북, 경북내륙, 경남 북서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과 강원도, 전북, 경남(서북부와 경남 내륙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은 곳이 있다. 특히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충청 이남과 전북에는 모레까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재난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좋다. 모레까지 충청과 전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80mm,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내일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남부, 경남에는 모레까지 시간당 3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권고하고 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산사태로 인한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 인근지역 주민은 반드시 산악기상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복잡한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지적으로 기상현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산악지역 기상은 고도가 낮은 일반생활권보다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는 2배가량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장마는 중부지역 기준으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간 발생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기록되었으며, 이로 인해 1,343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였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장마 동안 중부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856mm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관측소별로는 철원이 1,085mm로 가장 많은 강수가 관측되었으며, 이어 수원에서 1,057㎜가 관측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산악지역인 강원 고성 까치봉 산악기상관측소는 1,611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충남 보령 오서산 산악기상관측소에서는 1,590mm를 기록하며 산악지역에서 더 많은 강수량이 관측되었다. 강원 철원 은하봉 산악기상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농어촌 재해 예방에 필요한 수문자료를 담은 ‘2020년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연보에는 지난해 우리나라 월별 강수 및 기온현황과 공사가 관리중인 3,440개소의 저수지와 담수호에 대한 저수율 및 저수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연보에 따르면, 2020년은 1973년 이후 가장 길었던 최장기 장마와, 한반도에 상륙한 3개 태풍의 영향으로 평년을 크게 상회하는 강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방류를 하면서 10월에는 평년에 근접한 저수율 수준을 나타냈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가 발간한 연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저수지 관련 수문연구의 활발한 진행과 과학적 저수지 관리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과학원, 기후변화 대비 온실 기화식 냉방시스템 모델 제시 품질과 생산성은 60% 상승하고, 한여름 온실 내부 온도는 6~11℃ 감소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여름장마와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각종 돌발 병해충이 발생해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폭염, 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변화에도 고품질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기화식 냉방시스템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의 핵심기술은 묘목 뿌리 생장점 위주의 기화식 냉방 시스템으로, 용기묘 거치용 받침대 아래에 위치한 냉방장치의 찬바람으로 묘목 뿌리를 공기단근(Root Air Pruning)해 품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기화식 냉방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한여름 낮 평균 38℃ 이상이었던 온실 내부 온도는 약 6∼11℃ 감소했으며, 낙엽송 용기묘의 품질과 생산성은 약 60% 높아졌다. 산림용 묘목은 35℃ 이상에서 고온 스트레스가 시작되며, 여름철 온실 내부 대부분이 40℃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냉방시설 구축이 필수적이다. 기화식 냉방시스템을 적용하면 냉방효과, 묘목 품질 향상
50일이 넘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난 1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다. 이로인해 긴 장마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세운 계획들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심신의 피로는 꼭 회복해야 할 숙제. 그렇다면 ‘기분이 저기압이면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맛과 영양이 좋은 한우로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밖과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내며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한우 ‘홈쿡’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럽에 온 느낌이 물씬, ‘한우 사골 리조또’ 해외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럽으로 떠나보자. 서양의 대표적인 밥요리 리조또에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우와 사골국으로 만든 ‘한우 사골 리조또’를 소개한다. ‘한우 사골 리조또’를 만들기 위해서는 깍둑썰기한 한우 채끝과 한우 사골국, 생크림, 우유, 쌀, 양파, 통마늘, 버섯, 블랙 올리브, 올리브유,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과 후추를 준비한다. 먼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마늘과 양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주말, 농기평이 소재한 나주지역에 호우경보 발령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농가에 일손이 필요하다는데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기평은 13일 노사공동자원봉사단 15명을 구성해 나주에서도 영산강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다시면 일원의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노사공동자원봉사단은 다시면 죽산리 소재의 침수농가 3곳을 방문하고 주택 토사제거 및 청소, 집기 세척 등 농가주택 복구과정을 집중 지원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오병석 원장은“나주지역 농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주 소재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응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양관리·응급처치법 등을 후속과제로 발굴하여 국내 축산업 활성화 및 재난·재해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 자체 추진 중인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한우 외 가축, 재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