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를 8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취득 농가의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44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농업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농업인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하면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농업인 영농활동에서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약 9,700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2012년도부터 추진중이며, 자발적 감축사업 운영 규정하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총괄기관으로 감축제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재단은 운영기관으로서 실제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31건 128농가에서 2020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9,738톤에 대해 검증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지급하며, 그에 상응하는 9,7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2020년을 포함하여 자발적 감축사업 추진 농가는 약 9만7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총 인센티브 금액은 약 9억7천만원(누계액)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감축량은 ‘김기만 외 7개 농가’로 2018년도에 자발적 감축사업에 등록되어, ‘19년도 1,127톤 및 ’20년도 1,826톤으로 2년간 총 2,953톤의 감축량을 기록했다.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금액은 총 2,953만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중이다. 대상농가는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 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이며,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의를 거쳐 12월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려는 농업인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