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ASF 발생농장 현장·역학조사 실시 김현수 중수본부장 모돈 도축장 현장점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도 영월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금일 중 사료 등 오염 우려물품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영월 등 12개 인접시군 양돈농장 170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금번 발생농장으로부터 확산 가능성이 높은 27호의 양돈농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수본은 금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기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과 근접해 있고,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멧돼지 방역대에 6차례(11마리) 포함되는 등 발생 위험이 높았던 농장이었으며, 돼지를 일정기간 사육시설 밖 야외 공간에서 사육하고 있었고, 농장주가 농장과 인접한 경작지에서 경종농업을 병행하고 있어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되기 용이한 환경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중수본은 양돈농장 관계자들에게 돼지를 사육시설 밖에서 사육할 경우 바이러스와 접촉하게 될 수 있으므로, 야외 방목사육을 금지할 것과, 봄철 기온 상승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6일,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의 의심사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진행했다. 발생지역인 화성·고창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확인된 2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사례는 모두 17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농장에서 전남 장흥 도축장으로 출하된 오리를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도축장에 대한 이동통제, 도축장 내 가금 전량 폐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중앙점검단을 통해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미호천(충북 음성), 섬강(강원 원주) 등에서 낚시·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하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낚시·산책·사진촬영 등의 이유로 철새도래지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또한 “농장주는 축사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충북 충주 육계농장 의심사례는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경북 구미 육계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른 역학 농장 검사를 진행하던 중, 해당 농장에서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나 H5형 또는 H7형 항원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 여주에서 올해 네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6일 신고된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역학 관련 농장·시설에 대한 이동 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05시부터 12월 9일 05시(48시간)까지 경기 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 중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2~5일 간격으로 전북·경북·전남·경기 4개 시·도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국내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전국적인 위험상황으로, 전국 가금농장은 조금이라도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 축사 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와 강원 화천 ASF 발병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경기지역 농장 2곳을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6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2차 정밀·임상검사’를 실시중이다. 19일까지 정밀검사 대상 양돈농장 197호 중 152호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그 중 검사 결과가 나온 129호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검사 대상 양돈농장 200호 중 24호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19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중수본은 “ASF 바이러스 잠복기가 3주인 점을 감안해 농가예찰은 물론 소독차량 163대를 투입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발생지점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은 환경부 전담소독팀 90명을 투입했으며, DMZ와 민통선 출입구에 U자형 차량소독시설, 고압분무기, 발판소독조 등을 비치하여 군(軍) 인력들이 출입 차량과 운전자를 소독하고 있다. 전국
첫 확진농장·10km 이내 농장 2곳 살처분 완료 두 번째 확진농장과 관련된 경기 포천 2곳 예방적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58호(휴업 19, 미사육 15, 살처분 농가 3호 제외, 경기도 244·강원도 114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양성 확진된 두 농가와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양돈농장 50호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도 전건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경기·강원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 돼지·분뇨·차량의 권역간 이동 통제 및 지정 도축장 운영을 실시해오고 있어 역학관계 농가 수가 적다고 설명했다. 경기·강원지역의 양돈농장 1,288호에 대해 전화예찰을 실시(응답 1,214호, 응답률 94.3%)했으며, 예찰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등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중수본은 11일 소독장비 912대를 동원해 전국 양돈농장 6,066호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고, 강원 화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첫 번째)의 지정도축장 2개소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지난 8일 강원 화천 양돈농장 ASF 발생에 따른 경기·강원 양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축산차량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종전 “10월 9일 오전 5시 ~ 10월 11일 오전 5시”에서 “10월 12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지역 양돈농장(375호) 대상 돼지 시료 채취와 정밀검사가 아직 진행중으로, 연장된 기간동안 정밀검사와 소독 등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판단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명령 24시간 연장에 대해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양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등 관련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안내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