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밭작물 종자를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로 신청 받아 보급한다. 종자신청은 20일 9시부터 시작하고, 5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종자를 신청할 때는 밭작물 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작물별 포장단위에 맞게 신청하여야 한다. 콩 등 6가지 밭작물이 신청대상이며,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모든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다. 신청대상 작물은 콩, 팥, 조, 수수, 기장, 사료용 옥수수 이다. 콩은 조생종이고 크기가 큰 품종인 ‘두루올’이 있으며, 다수확 품종으로는 ‘대찬’, ‘대풍2호’, ‘미소’, ‘선풍’이 있다. ‘미소’는 비린맛이 없어 두유나 콩국수에 적합한 품종이고, 이색적인 콩으로는 겉과 속이 모두 녹색인 ‘청미인’이 있다. 팥은 쓰러짐에 강하고 다수성이면서 적색인 ‘서나’와 직립형인 ‘홍다’, 적색 대립으로 수확에 용이하며 가공적성이 우수한 ‘홍진’이 있다. 조는 ‘삼다찰’로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며 직립초형을 가지는 다수성 차조이다. 기계화 재배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수수는 수량성이 높은 ‘황금찰2호’로 기계 수확이 가능한 찰수수이다. 기장은 중생종 찰기장으로 금색 종실인 ‘금실찰’과 중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사업여건 악화로 침체된 해외산림사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2일~30일까지 해외산림투자기업 대상 펀드연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연계 지원 사업이란 정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 출자해 운용하는 펀드를 해외산림투자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투자유치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제안서 고도화 지원, 투자 유치 간담회 기회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연계 예정인 정책펀드는 국토교통부의 글로벌인프라펀드 및 산업은행 임팩트 펀드 등으로 모두 해외산림투자기업의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제반 서류와 함께 사업담당자에게 전자메일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5층 해외산림협력실)하면 된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 1ha는 인구 40명이 1년 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한다”며, “해외산림사업은 그 규모가 수천 ha에 달하는 만큼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되는 투자처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8일 프라이드치킨·소시지·훈제육류·돈가스·소스 등을 OEM으로 유통하던 것을 직접 제조로 전환하기 위해 ㈜미담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MOU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어 ㈜미담은 대형마트 및 중소대리점(30곳)·편의점·단체급식·온라인판매를 통해 육가공업체로 입지를 다진 작지만 강한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육가공업체의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각오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담은 직접 제조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며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부응해 국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야심이다. 이경신 ㈜미담 대표는 “육가공 제품으로 온라인시장까지 섭렵한 경우는 흔치 않아, 직접 제조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온라인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인프라와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하림처럼 육가공 신화를 다시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만큼
국제적 질병재난 상황으로 전세계 건강식품시장 폭발적 성장 고령 인구에 취약한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관리 책임 중요시될것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질병재난 상황은 전 세계 건강식품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윤태진 이사장의 개회사로 전세계 생중계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약 120개 기업에서 850여 명이 사전등록할 만큼 건강식품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대비 건강기능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각 국가의 현황, 전망 그리고 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기조연자인 데이비드 히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강화에 집중될 것이며, 특히, 고령인구일수록 더욱 취약한 당뇨, 고혈압 및 비만 등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의 면역력 유지 노력과 책임이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조양희 한국암웨이 부사장은 “코로나 이전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식품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해있는 39개사에 대한 임대료 35%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악화되어 식품관련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우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고통을 분담하여, 중소기업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산업지원 공공기관으로서 의식주의 핵심인 ”食“ 관련 소비진작을 위해 입주기업 제품구매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니 일반 소비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