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대학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 규모는 135.6억 원으로 대학생 4,5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원이 지원된다. 최근 학생들의 취·창업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정규학기 초과학생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이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를 해야 한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 계열학과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8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월 30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5기 교육생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5기 교육생 49명은 6개월 간 총 712시간의 창농이론교육과 영농실습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농기계 실습 및 자격증 취득, 선진농가 현장인턴을 통한 심화실습 등을 통해 본격적인 귀농준비를 마쳤다. 농협은 이들 졸업생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한국새농민중앙회와 협력한 영농기술 멘토링 및 취농지원 ▶지자체 스마트팜 임대사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 판로 지원 ▶정부 및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농업창업자금 지원 지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하여 “농업농촌은 청년들이 도전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하며,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정예 농업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 졸업생 김영랑씨는 졸업사를 통해 “실질적인 창농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신 농협중앙회에 감사
6월 1일부터 농자재·농축산물 분석비용 지원 신청·접수 영농경력 5년미만 만40세미만 농업경영체 운영 농업인대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5일 영농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창업농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6월 1일부터 농자재 및 농축산물 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FACT 청년창업농 분석서비스 지원 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비료, 농약, 농업미생물, 토양 및 수질, 농축산물, 사료, 유전자 등 8개 분야의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농경력 5년 미만이고,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지원내용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업경영체 1개소 당 50만원의 분석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며, 전체 지원규모는 총 30개소이다. 접수기간은 6월 1일~7월 15일까지 45일간이며, 사업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FACT 청년창업농 분석서비스 지원 바우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받은 바우처는 해당 사업기간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 종료 후 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 ’20년도 청년창업농 대상 교육’이 21일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농정원은 지난 8월부터, 기존에 집합교육으로 추진되던 필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폐강된 농업 현장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품목교육을 온라인으로 긴급 편성해 운영해 왔다. 먼저 청년창업농 선발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은 8월부터 농업정책·가치, 관련 법률 등 10개 과정(30차시) 전체를 모두 농업교육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별로 과제를 부여하고 전문가 검토 후 컨설팅 결과를 포털에서 개별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 현장교육이 폐강되자,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품목교육 4개 과정(딸기, 한우, 포도, 친환경)을 긴급 개설하여 유튜브와 웹엑스를 통해 서비스했다. 수료생은 총 174명으로 선도농업인의 재배기술 실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정원은 향후 비대면 교육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하여 청년창업농 필수교육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3일 본원에서 '2020년 농업ON 사용자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업ON’은 농식품 맞춤형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농정원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사용자 의견을 개진할 패널 18명을 선정했으며, 패널은 청년창업농, 농대생,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발대식에는 사용자 패널,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정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용자 패널 운영계획과 활동방법을 공유하며 향후 농업ON 서비스 개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용자 패널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농업ON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면서 불편사항과 기능오류, 개선사항 등 의견을 제안하고, 농업ON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함으로써 농업ON을 홍보하게 된다. 활동 완료 후에는 우수패널 3명을 선정하여 시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사용자 패널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농업ON 신규 서비스 설계와 개발에 반영되어, 11월경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리뉴얼 페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
2020년 경자년에는 농가소득 안정‧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가 시행되고,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조건이 개선되며 청년 창업농 육성 장학금 지원대상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한다. 또한 축산물이력제도가 닭‧오리‧계란까지 확대되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 3년 설정, 친환경축산물 인증이 유기축산물로 단일화된다. ■2020년 달라지는 농식품분야 주요제도 1. 농가 소득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5월 1일부터 시행) 기존 6개의 직불제(쌀고정, 쌀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되어 운영된다. 중복지급이 불가능하고, 농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쌀직불, 밭고정, 조건불리직불을 ‘기본형 공익직불제(기본직불제)’로 통합하며, 이러한 기본직불제는 다시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일정 직불금을 지급하는 소농직불제와 면적을 기준으로 역진적 단가체계를 적용한 면적직불제로 분류되어 운영된다. 친환경직불 및 경관보전직불 등은 ‘선택형 공익직불제(선택직불제)’로 개편하며, 기본직불제와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2.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1월 1일부터 시범지역부터 시행) 친환경농산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라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배려와 공정, 현장중시가 농정원의 고유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배려, 공정, 현장중시’를 강조하며 기관경영 포부를 밝혔다. 신명식 원장은 지난해 11월 2일 농정원 3대 원장으로 취임,그간 외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경영을 적극 추진해호평을 받았다. 농정원은그동안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 신뢰 제고와 함께 농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현장중심의 농정원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입찰과 공모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관련 규정 정비에 나섰다.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57개 현장민원을 ‘적극행정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 또한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과 농업경영체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해외인턴십 지원으로 청년들의 국제진출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