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농자재·농축산물 분석비용 지원 신청·접수
영농경력 5년미만 만40세미만 농업경영체 운영 농업인대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5일 영농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창업농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6월 1일부터 농자재 및 농축산물 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FACT 청년창업농 분석서비스 지원 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비료, 농약, 농업미생물, 토양 및 수질, 농축산물, 사료, 유전자 등 8개 분야의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농경력 5년 미만이고,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지원내용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업경영체 1개소 당 50만원의 분석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며, 전체 지원규모는 총 30개소이다.
접수기간은 6월 1일~7월 15일까지 45일간이며, 사업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FACT 청년창업농 분석서비스 지원 바우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받은 바우처는 해당 사업기간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 종료 후 바우처의 잔액이 남아 있더라도 잔액은 돌려주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기간 내에 바우처 사용을 마쳐야 한다.
박철웅 이사장은 “미래 우리농업의 희망인 청년창업농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농업 진입을 촉진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