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마늘의 수확 후 저장성을 높임과 동시에 다른 농작물도 신속하게 건조할 수 있는 저비용 노력 절감형 간이 열풍건조 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4-0178352)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출원한 간이건조기는 한지형 마늘의 수확시기가 6월 하순 장마기와 겹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마늘 수확 후 건조가 불량하면 점진적으로 부패하거나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여 저장 중 많은 손실 이 발생 되는데, 이를 예방하면서 신속하게 건조하기 위함이다.지금까지 보급된 마늘 건조방법은 차광망이 덮인 비닐하우스나 그늘에서 예비건조한 후 바람이 잘 통하고 습하지 않는 간이저장고나 창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10월까지 저장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저장 중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아 마늘 상품성이 떨어지기 쉽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에서는 1주일 정도의 예비건조가 끝난 마늘을 운반용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받침대 위에 쌓고, 비닐 천막으로 덮은 뒤 송풍기와 배풍기를 설치하여 35℃정도에서 10일 정도 건조한 다음 저온저장고 등에 보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원하는 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도내 주요과수(사과, 배, 복숭아, 포도)에 대한 품종별 안전재배지 설정 전자기후지도가 나왔다고 밝혔다.최근 충북지역은 겨울철 혹한에 의하여 뜻하지 않은 과수 동해 피해를 보고 있는데, 통계(충청북도)에 의하면 2011년 763ha, 2013년 1,490ha가 발생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최대 330억원에 달하여 과수 안전재배지대 설정이 시급히 요구되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의 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등 기상조건과 동해발생 온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주요 품종에 따른 재배적지, 동해발생 극저온 등을 나타내는 전자기후지도를 완성하였다.전자기후지도에는 충북 각 지역에 따른 4개 품종별 안전재배지역이 등급별로 분류되어 있어, 한눈에 안전재배 지대와 위험지대의 구분이 가능하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재웅 박사는 “현재 완성된 주요 과수에 대한 동해 위험도와 재배적지 전자기후지도를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하여 각 농가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유용미생물 현장 접목 기술에 대한 활용 지침서를 발간 배부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농업미생물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미생물 제제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이 책의 주요 내용에는 서두에 미생물의 정의와 함께 미생물 영양, 생육, 종류, 특성과 배양액 제조시 주의사항을 두어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배양시설과 대량배양, 품질관리와 보존, 현장 실용화 검증자료, 활용 사례를 실어 이해의 폭을 넓혔다.실제 토양 인산 가용화 증대를 위한 클루이베라 에스피 CL-2균주(Kluyvera sp. KACC 91283) 이용법과 고추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바실러스속 YJH-051 균주(Bacillus sp. KACC 91195) 활용법, 돈분 암모니아 가스 저감을 위한 슈도모나스 스튜즈제리(Pseudomonas stutzeri NIST-1 KACC 91343) 균주 이용법은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하여 보급한 것이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하여 보급한 기술은 유용미생물(바실러스, 효모 등) 대량배양 실용배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연말연시 많은 행사와 연회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용 와인 종류와 막걸리 혼합 비율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와인·막걸리 칵테일용 와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오랫동안 생과로 즐겨온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스위트 레드 와인이며 막걸리는 지역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이다.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이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막걸리와 칵테일을 제조 했을 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비율은 국산 와인 3과 막걸리 상등액(찌꺼기가 없는 맑은 부분) 7의 혼합 비율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캠벨얼리 포도의 맛과 향에 익숙해져 칵테일에서도 선호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선정된 와인·막걸리 칵테일은 색상이 아름답고, 생막걸리의 탄산미로 인해 청량감이 우수하다. 또한 총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막걸리에 비해 1.8배 높고, 막걸리의 유산균으로 인해 면역활성과 정장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한국형 와인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며,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개발 홍보하여 국산 와인과 전통 막걸리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갑작스러운 큰 폭의 기온저하에 따른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복숭아, 감 등 과원에서는 냉기류 정체 방지를 위해 과원 아래쪽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간부는 보온자재로 싸주는 한편, 마늘과 양파는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토양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시설작물의 경우 찢어진 비닐 부위는 신속하게 보수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시설하우스 내부 최저온도를 과채류의 경우 10~12℃,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 양초나 숯,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축사는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 찬바람이 직접 가축에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어린 가축의 경우는 보온 램프 등을 활용하여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아울러 축사 등 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해 밀폐한 축사라도 반드시 환기 시설을 점검해 높은 습도와 먼지를 축사 밖으로 내 보내 가축의 건강관리와 함께 누전의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충주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에서 정희섭 사단법인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과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회장 송석응)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제4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정보화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며,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사이버 농업인들의 실력 향상과 관계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IT, SNS, 농업ㆍ농촌 정보 아이디어, 내 농장소개 스토리텔링, 농업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경진 등 7개 분야에서 사전 심사를 통하여 입상자를 결정하여 시상하고, ‘거대한 전환, 거대한 전략(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이사장)’ 특강과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회원들의 사례 발표, 시군별 화합 한마당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한다.수상자중 분야별 대상은 IT 분야 김남이(진천군), SNS 분야 최연희(진천군), 농업ㆍ농촌 아이디어 분야 이일구(청주시), 내 농장 소개 스토리텔링 분야 반선화(음성군), 농업ㆍ농촌 사진 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황토사과 주산지인 보은 삼승의 사과농장 7,000㎡에서6일 직원 40여명이 사과 수확과 은박지 걷기 등 일손 돕기에 나서 농업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산 지역의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하여 추진한 것으로 영농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손부족 농가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의 계기를 조성하고자 함이다.충북농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영농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재배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앞으로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계절별?작목별로 바쁜 영농철에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천적 곰팡이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시설수박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흰가루병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자일로곤 가노데르모프쏘라)은 도 농업기술원이 2013년에 특허 등록한 균주로 흰가루병뿐 아니라 다양한 수박 병원균에도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농업에서 병해충 관리를 위하여 사용하던 미생물균주와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러한 결과는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 지난해부터 이 곰팡이 균주의 실용화를 위하여 다양한 실내시험을 통해 수박 덩굴마름병균, 시들음병균, 역병균, 흰비단병균 등에 대하여 억제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한 후, 금년에 충북 음성과 진천에서 현장시험을 통하여 방제 효과를 입증하였기 때문이다.이렇게 천적곰팡이는 농업에 유해한 곰팡이를 죽이는 이로운 곰팡이로 트리코델마 하지아눔(Trichoderma harzianum) 등 몇 종류가 유기농업자재로 현재 이용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강효중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적곰팡이 추출물은 유기합성 농약 보다 효과는 낮지만 시판중인 미생물 농약과 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