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가 손잡고 중소상공인들의 홍보 지원 및 언론의 관심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이들 단체의 공동 노력이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함께 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특히 대형마트의 휴일 없는 영업으로 인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단체는 중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언론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소규모 인터넷 언론과 중소상공인 간의 상생 관계가 언론과 대기업 간의 관계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언론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연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감사는 중소상공인을
서울, 2023년 12월 1일 –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오늘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발전을 돌아보고, 언론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준희 현 회장의 인사말 이준희 현 회장은 기념식에서의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지난 발전 과정과 그 의미를 깊이 있게 되짚었다. 그는 협회가 언론계 내에서 수행해온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언급했다. 이준희 회장은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언론 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협회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 민주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관 전임 회장의 소회 김철관 전 회장은 퇴임 소회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해왔는지를 회고했다. 그는 협회가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겪어온 도전과 성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철관 전 회장은 현재 언론 상황에 대해 깊은 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2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창립 20주년 기념식임에도 내외빈 초청을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기자들의 권익보호와 인터넷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출범한 2002년 그 첫 마음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 기자들의 권익 향상과 취재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개혁이 중요한 개혁 과제임을 강조하며 김 회장은 “시민 언론의 활성화와 1인 미디어와의 연대 강화, 포털 뉴스의 독과점 극복 및 가짜 뉴스 근절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 PD 연합회 등과의 연대와 남북 언론교류 재개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2022 한국인터넷기장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언론인상은 박대용 기자(재단법인 시민방송 이사장/시민언론 더탐사 기자)가 선정됐다. 박 기자는 권력과 행정 감시, 언론의 부패사슬 등 사회 모순을 파헤치는 정론보도 및 재단
오는 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함께 열리는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본상(보도 부문)에 조성은 공익제보자의 공익제보를 근거로 ‘윤석열 검찰 국민의힘 고발사주’ 공익특종보도([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 앞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전혁수 <뉴스버스>기자를 선정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백악관 출입기자로 활동해온 윌리엄 문(문기성) 기자가 선정됐다. 문 기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확고한 의지로 칼럼, 트럼프 단독 사진보도 등으로 인터넷 저널리즘의 귀감이 되어온 바 있다. 참언론상에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어준 딴지일보 발행인을 선정했다. 딴지일보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효시격으로 인터넷 신문사 대상 선거 시기 게시판 실명제 과태료 부과에 불복, 위헌소송을 제기해 2021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 선고를 받아낸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발행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우
지난 6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이사장 전태수)와 블록체인 공공뉴스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 디파이(DeFi) 등을 이용해 뉴스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을 이루는 공공뉴스플랫폼으로 구성한다. 이는 기존 포털의 뉴스 유통 독과점을 경계하고 거대 언론사의 언론권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활동이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에 접근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공공뉴스플랫폼은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고 새로운 언론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관 협회장은 “포털의 뉴스 유통 독점은 한두해 문제가 아니다”며 “새로운 공공뉴스플랫폼이 구축되면 뉴스 유통이 다변화되고 기자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키며 기사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공뉴스포털은 기사를 독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이라며 “뉴스 소비자가 직접 뉴스 생산자를 평가해 가치를 매기는 방식은 기존 언론의 권력 구조를 바꾸는 계기
11월을 가장 뜨겁게 달군 미국의 이벤트가 끝을 맺었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상황 속에서 미 대선은 조 바이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바야흐로 바이든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연 바이든의 시대가 될까. 여기에서 의문이 든다. 정권 인수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고 하지만 트럼프의 불복선언으로 인해서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선 불복으로 인한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적 가치’에 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엇에 있을까. 혹자는 포스트 바이든 시대라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반 트럼프 시대가 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바이든은 세계 정상과의 잇따른 통화로 세계 질서에 다시 한번 미국의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나토를 비롯해 기후변화협정, 다자간 기구 복귀 등을 천명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만큼 그동안 트럼프가 이뤄놓은 ‘아메리카 퍼스트’ 가치에서 세계 경찰로서의 미국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알고 있던 미국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미국 유권자는 이러한 가치의 소중함을 알고 반 트럼프를 지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8월에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회적합의기구로서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며 이해당사자가 직접 참여해야 하는 논의기구가 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8일 이학영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이후 과제'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열었다. 이날 토론회 1발제는 맡은 김정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통과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누출했을 시 전체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음에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수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건수만 1500만 건에 달한다"며 "산업계는 처벌의 수위가 강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유출사고 신고 건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정대 위원장은 "국민 개개인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이미 누출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피해만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생가을 가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당연하다"며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서는 4차산업의 동력이고 개인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공감하지만 나의
영등포구청장에 재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양창호 예비후보가 ‘영등포비전 2020’이라는 구체적인 비전과 함께 자신이 ‘영등포의 참 일꾼’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창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안전, 개발, 교육, 복지, 문화 등 5가지 공약으로 영등포구를 강남3구를 따라갈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내건 5가지 공약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영등포구에 내재되어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양 후보는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교육시장 영등포와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성장 도시 영등포 ▲능동적인 복지도시 영등포 ▲문화가 흐르는 도시 영등포 등 5대 목표를 골자로 한 ‘영등포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실천을 위한 3개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그는 “영등포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5대 범죄 발생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우선 최우선 과제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