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도매
한우자조금,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결과 발표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확산속 한우고기 섭취 긍정적 영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는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인식조사,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우자조금 사업추진 방향을 개선해 나가고자 이뤄진 것이다. 먼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내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필요성’ 점수는 92.2점으로 전년(92.2점)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의 효율적 배분 정도’ 역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67.7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우농가들은 한우자조금사업 중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으로 소비홍보사업과 수급안정사업으로 평가하였으며, 소비홍보사업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으로 ‘TV 및 라디오 광고’와 ‘방송 협찬 프로그램(PPL)’이라고 답했다. 소비자 대상 대외적 성과분석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익이벤트·체험사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한우고기 섭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고자 하는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를 제작·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는 한우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혈통 정보와 농가의 개량 목표를 반영해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에 새로 평가한 씨수소의 유전능력 결과와 신규 보증씨수소 정보를 추가해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될 계획이다. 한우 농가에서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후보 씨수소 132마리와의 교배계획 결과가 나타난다. 또한,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 씨수소를 따로 추천해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데 참고하도록 했다. 이때 체중, 도체형질 부문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의 개량 목표에 맞춰 정액을 고를 수도 있다. 책자에는 농가 단위 한우개량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 자료와 함께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의 유전능력 등을 실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개량기관(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에도 제공해 농가 계획
한우협회,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본격 시행 2월말까지 사업신청서 접수…농가약정 체결후 농가보전금 지급 전국한우협회는 ‘2020년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자조금 지원개체 1만마리와 농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개체 1만마리를 합산한 총 2만마리의 미경산우를 비육하여 선제적 수급조절을 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기준 대상농가는 3년(2018-2020) 평균 미경산우 출하두수가 30마리 이하인 농가이며, 3년동안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는 제외된다. 대상개체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사이에 태어난 암소로서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하위 30% 이내 선발된 개체이거나 이모색, 난폭우, 발육부진우, 미등록우 및 기초등록우에 해당하는 개체여야 한다. 사업시행일(2020.12.24.) 기준 소유주 본인의 개체로 사업 신청가능하며, 프리마틴, 소유주 불일치 개체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두수는 1+1으로 1농가(농장식별번호)당 자조금 지원대상개체 20마리와 농가 자율참여개체 20마리를 포함해 40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체에는 미경산 비육지원 약정을 체결한 뒤 자조금 지원대상 개체는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2020 한우바이어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우바이어대회는 2016년부터 한우농가와 바이어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한우바이어간 교류 및 정보제공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우를 일선에서 판매하는 바이어들을 격려하고 한우 유통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한우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유통업체, 육가공업체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를 더 새롭게 더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를 더욱 새롭게 ‘T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정형 시범을 보이고 상품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한우를 더욱 특별하게 굽는 법을 선보이고자 한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항상 유통업계 최전방에서 한우고기 판매와 소비촉진을 위해 애써주는 바이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지만, 한우를 더 새롭고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6명 선발해 장학금 수여 한우 인재양성위해 한우 농가들 뜻모아 재원 마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3일 ‘2020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지원하고 있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및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들을 지역별로 나누어 모집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1명(고등학생 5명, 대학생 16명)에게 총 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한우사랑 장학생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민경천 위원장이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미래의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전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하여 미래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큰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한우 후계농의 안정
지속적인 규제 완화·축사용지 증여세 감면 지속도 필요 가장 필요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으로 87%가 ‘축산기술 상담’ 꼽아 전국 한우농장 승계자의 58%가 한우, 축사 등 자신의 자산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활한 승계를 위해 대부분 ‘영농자금 지원’을 희망했다. 가장 필요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응답자의 87%가 ‘축산기술 상담’을 꼽았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4~6월 전국의 한우농장 경영주와 승계자 총 361명을 대상으로 영농 승계실태와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영농 승계자가 농장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는 독립경영 29.6%, 공동경영 28.8%, 협업경영 25.4%, 경영준비 8.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승계자의 58.4%가 한우, 축사 등 자신의 자산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었다. 승계 절차는 경영주가 살아있을 때 단계적으로 경영권과 소유권을 옮기겠다는 응답이 5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승계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1.7%로 나타났다. 경영주와 승계자 사이 갈등에 대해서는 경영주 9.4%, 승계자 25.5%가 갈등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갈등 원인으로는 ‘의사결정 참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농가의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대한민국 자부심으로 거듭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0년 캠페인 광고 ‘한우 농가를 찾아서’편을 공개했다. 한우자조금은 캠페인 광고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한우 관리 시스템으로 한우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한우를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가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의 비결을 찾기 위해 외국인이 한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에게 한우 품질 관리의 비결과 우수성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농장 관리와 축산물 이력제 등 철저하고 위생적인 유통 관리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우 관리 시스템과 올레인산이 풍부해 건강과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함께 강조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한우 농가의 노력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위생적인 한우 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우와 한우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