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현판식을 갖고, 농지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전국 농지의 취득, 소유, 이용 상황에 대한 상시 조사 관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정보 수집·분석시스템 구축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 상시조사 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농지업무관련 교육 컨설팅 지원 ▲생애주기별 농지은행 사업 역할 강화 등의 기능과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으로 공사는 기존 농지은행사업 뿐 아니라 농지를 상시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보다 쉽게 농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보다 유용한 농지지원 및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 국가표준데이터 수집·생산 역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 18일 본원 농식품자원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식품 영양성분의 국가표준데이터를 수집·생산하고 국민에게 이를 보급·확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데이터가 생산되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꾸준히 유지, 갱신하며, 이렇게 관리된 데이터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질환별 식품 영양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유티인프라의 박동국 대표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식품 성분 정보를 늘 최신의 상태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농촌진흥청은 1970년부터 식품 원료와 음식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5년 단위로 개정해 왔다. 2019년부터는 온라인(농식품올바로, koreanfood.rda.go.kr)을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자영업자 氣살리기 프로젝트 일환 관악구 한정식 ‘담양에 초대’ 선정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한정식 ‘담양에 초대’에서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안용승 남서울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자영업자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우리 쌀을 이용한 쌀밥이 맛있는 식당을 발굴해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금차 지정된 ‘담양에 초대’는 충남도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청품명월 쌀’을 남서울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죽순 추어요리와 함께 쌀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농협은 지난해 '쌀 맛 나는 고향밥집' 1호점(명인밥상-송파농협내), 2호점(암사민물장어-강동농협내)을 선정한 바 있다.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식당을 발굴하여 자영업자 기(氣)살리기 및 쌀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은 “우리 농업인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2일 오송 본원에서 통합전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되고 있던 전산자원 이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간의 준비와 모의훈련을 거쳐 통합전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HACCP인증원 통합전산센터는 ’21년 상반기부터 본원과 6개지원의 인터넷 및 전산자원 모니터링, 침입탐지 업무 등을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향후 스마트HACCP의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정보활용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HACCP은 업체가 중요관리점에 대해 수기로 기록·관리하던 일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이 가능하여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발전 및 K-HACCP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HACCP인증원의 핵심사업이다. 조기원 원장은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HACCP인증원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스마트HACCP 확대를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정보화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으로 고객에게 HACCP 및 식품안전 정보제공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림축산식품부 주최)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한 농촌마을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98개 시군에서 2,108개의 마을이 응모해 28개 마을이 본선에 올랐으며, 구병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금상에 선정되었고, 선정 마을 중 최고 득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구병마을을 시작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마을 13곳에 현판을 전달해 수상 마을을 축하하는 한편, 우수사례집을 제작 발간해 일반인에게도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병마을은 환경개선과 마을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그 수익으로 동아리활동, 공동식사, 독거노인 케어 등 참여형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초반만 해도 구병마을은 이농으로 인한 인구는 감소하고 휴경지는 늘면서 마을 소멸의 위기를 겪었으나, 메밀꽃밭을 가꾸고 축제와 체험마을 운영을 하며 유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거기에 2018년 창조적마을
법과학시험 DNA 검사 분야 공인기관 인정서 획득 ICAR 인증 DNA 표준분석실 가입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법과학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12일 본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제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법과학시험 디엔에이(DNA) 검사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2018년부터 준비해 왔다. 인정을 위해 기관의 인력, 측정설비 현황, 시험실 환경조건 등 문서 심사와 한우확인시험법, 동물종판별시험법 등 현장 평가를 거쳤으며, 지난달 29일 최종 인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국가기관 최초로 가축에 대한 DNA 검사를 국제기준에 준하여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맺은 국제협정에 따라 앞으로 DNA 검사 분야에서 국내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세계 104개국의 연구기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서울시 중구 경제지주 본관에서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12월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시군농정지원단)-지역본부 상황실-본부 종합상황실’로 이어지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취합과 공유를 통해 금년 쌀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민간 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0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20년산 쌀 수급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농협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벼 매입자금 1조 9천억원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가의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 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식 현판식 개최 “전 세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 다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3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등 가금부문 생산자단체장과 시·도 정밀진단기관을 대표해 김창섭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팀장, 정석찬 가축위생지원본부장 등 외빈과 함께 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AI 표준실험실의 출범을 축하했다. OIE 표준실험실은 선도적 역량을 보유한 실험실을 중심으로 질병 진단, 방역 분야에서 OIE와 회원국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자문을 수행하고 기술교육 훈련 제공, 트위닝(twinning) 프로그램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AI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 정밀진단 표준화 확대, 국제공조 및 협업기반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보다 내실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이명헌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AI 연구·진단 분야 기술후진국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서 소명을 다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