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2일 공사의 1사1촌 교류 마을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마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공사는 2009년 7월 무르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2~3회 마을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농촌 체험과 일손 돕기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날 노사합동 1사1촌 교류에 참여한 공사 서성만 경영본부장은 “마을 주민의 따뜻한 환영과 정성어린 간식, 마을 농작물 수확을 통해 농촌 마을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무르실 마을 김선광 이장도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힘든 일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사 임직원에게 늘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24일 충북 괴산군 소재 상신리마을(이장 노성민, 이하 마을)에서 1사1촌 농가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기준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눔 경영과 윤리 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기준원은 이웃사랑의 실현을 위해 금일 수확한 지역 특산물(고추, 쌀 등)을 구매하여 장애인복지시설(쉼터공동체, 대전)에 기부하였다.상신리마을 노성민 이장은 “지난 6월에 이어 일손이 가장 바쁜 고추 수확기에 찾아와주어 매우 고맙다”며 “특히, 마을 소재 HACCP지정농가에 대한 현장방문 상담까지 진행되어 HACCP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위생이 어떻게 향상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기준원 배도권 중부지원장은 “이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기관 사회 공헌 활동의 실천을 위해 일손 돕기, 특산물구매뿐 아니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및 가축사양 관련 상담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