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임직원 임금인상분 67억원 농협재단에 기부 범농협 파견·용역근로자에게 농산물꾸러미 전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계열사 대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김동혁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 ’함께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년도 임직원 임금인상분 67억원을 농협재단으로 기부하여 파견 및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기로 노사가 결정해 이뤄진 행사다. 농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으로 2021년 중 총 3회에 걸쳐 우리 농산물꾸러미를 전국의 범농협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파견 및 용역근로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사회적 연대를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기대하는 농협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금융지주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 임직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홍삼순액, 양파즙, 사과쥬스 등 우리 농축산물 가공품 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4,000박스를 정성껏 포장해 트럭에 실어 보내며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염원했다. 농협이 마련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4,000박스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입원환자와 의료 및 방역활동 종사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전 임직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공무원, 국민들과 늘 함께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대구·경북지역의 격리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경주교육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여신지원,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일 농협중앙회 본관로비에서 2014년 말띠 해를 기념하는“농협 말 사진·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다.“말처럼 강하고 힘차게 달리는 NH농협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제3회 농협 말사진 공모전’과‘제1회 어린이 말 그림그리기 대회’선정된 우수작 50여점이 전시되며 7일까지 진행된다. 농협관계자는“말산업은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이라며“말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말 생산·육성 및 말고기 식품화 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