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미래 성장동력 확보 중점 ‘조직개편’ 단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사업화, 종자보급 등 핵심사업을 강화해 농식품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규업무를 반영하고, 유사업무를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실용화재단의 이번 조직개편 면면을 살펴보면 첫째,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기술이전업체의 매출액 및 일자리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기술사업본부 기능을 조정했다. 이를 위해 ‘기술창출’과 ‘기술이전’의 기능을 분리해 기술동향정보 수집 및 제공, 농촌진흥청 R&D성과의 특허창출 확대 등 기술창출 기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과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로 성과확산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기존 기술창출이전팀은 기술창출전략팀과 기술성과확산팀으로 분리하고 성과관리팀은 기술성과확산팀에 통합한다. 둘째, 지난 10년간(2010∼2019년) 재단의 종자 생산량 45배 증가, 공급량 150배 증가 등 종자사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종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세부조직의 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