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상시조사 및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및 운용하는 농지종합관리기구이다. 농지은행관리원의 출범 후 1년간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 자리매김을 위하여 △농지상시조사를 통한 농지관리강화, △저활용 농지 발굴 및 분석, △농지대장 전환, △농지은행 역대 최대사업비 집행, △청년농 맞춤형농지 지원 강화 등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첫째, 관외거주자와 농업법인의 소유농지, 국·공유 농지, 시험·연구·실습지, 저활용 농지,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농축산물생산시설(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주기적으로 관련 통계를 생산하여 농식품부에 제공하였으며, 조사결과 불법 전용, 휴경 등 농지법 위반 의심 사례는 농지 이용실태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저활용 농지 중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농지를 분석, 발굴하여 농지로 다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국유농지 및 공유농지 중 경작이 가능한 대상을 선별해 지자체와 자산관리공사가 농지가 필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현판식을 갖고, 농지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전국 농지의 취득, 소유, 이용 상황에 대한 상시 조사 관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정보 수집·분석시스템 구축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 상시조사 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농지업무관련 교육 컨설팅 지원 ▲생애주기별 농지은행 사업 역할 강화 등의 기능과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으로 공사는 기존 농지은행사업 뿐 아니라 농지를 상시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보다 쉽게 농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보다 유용한 농지지원 및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