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협약 교육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촌협약의 실행력 향상을 위한 실무자교육과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농촌협약제도는 시·군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세우면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동 투자해 농촌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20년 처음 도입했다. 공사는 변화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전국에 9개 KRC지역개발센터를 설치하고 지자체와 농촌협약의 협력적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역계획, 건축, 경관, 농촌관광, 경제 등 내·외부 전문가 337명이 센터에서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촌협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공사 실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농촌협약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는 추진체계의 중요성과 계획수립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방법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로컬마스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9개지역 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농촌협약 참여 주도 ‘KRC전북지역센터’ 최우수사례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한 ‘KRC지역개발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온 KRC지역개발센터의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중심 농어촌 뉴딜 실행에 힘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개발 전문지원조직인 KRC지역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발족식을 갖고, 전국 9개 센터에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기존 분할된 지원역할을 지역개발사업 전체 단계로 확장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자체와 활발한 협업 등 각 지역 센터별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개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유하고, 성과를 이룬 센터에 대한 시상을 했다. 우수사례센터 심사는 1차와 2차로 내·외부 심사단이 서면 및 영상 사례발표를 통해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지역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에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