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태지역 식물검역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 논의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인천 송도에서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12개국 전문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식물검역 국제기준의 개정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국내 개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워크숍(영상)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대면 참가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워크숍에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과실파리 기주상태 결정’, ‘식물위생용어집’, ‘식물 위생수입규제제도 지침’ 등을 중심으로 참가국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식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일부터 미국과의 수출입 농산물의 경우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체해 전산으로 발급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로도 통관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산물 수출입을 위해서는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 기관에 제출하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항공편 결항으로 특송우편으로 전달되던 식물검역증 원본이 제때 제출되지 못하여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종이증명서 제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최근까지 ePhyto가 종이증명서와 동일한 효력를 갖도록 고시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전산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국가간 ePhyto 시범운영을 진행하여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상용화에 합의하게 되었다. ePhyto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의 발급과 제출 소요기간(1~10일)이 단축됨으로써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지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교역 활성화에도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에 걸쳐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4년부터 3년간 지원 예정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로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에는 연수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해외과학자 초청사업과 연계하여 네덜란드 진균다양상센터(CBS)* Pieter Willem을 초청, 식물 병원성 곰팡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와 실습을 포함시킨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의 식물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되어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013년 12월 5일, 6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에서 검역본부 수의과학·식물검역 연구업무 관련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연구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찬회는 “소통·맞춤형 RD를 위한 외부 시각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검역본부 연구업무 담당자의 현장수요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연구원 간의 현안 기술정보 공유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날 연찬회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RD 시각 공유를 위하여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순웅 대표변리사의 “특허제도”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방역현장(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노기완 팀장), 산업체((주)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이사), 학계(성균관대학교 이석찬 교수) 전문가 초청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특허제도의 이해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RD'에서는 최근 애플, 삼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특허전쟁과 같이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 주요 특허제도(우선심사청구제도, 심사청구제도, 출원공개제도 등)의 종류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RD 전략에 대해 소개하였다.'방역현장에서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