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3일 오전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장마 이후 용수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상회의에는 본사 부서장, 전국 각 지역본부장, 지사장 및 사업단장이 참석해 지역별 호우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회의했다. 회의에서 김인식 사장은 피해시설의 신속하고 세밀한 복구와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사현장 1,077개소와 농업기반시설 4,5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수시설 사전정비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긴 장마기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용하저수지(충북 제천)와 개정저수지(전북 장수)의 제방 사면이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됐다. 이에 공사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히 저수지 하류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유실된 제방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전기비저항탐사로 저수지 안전 상태를 조사하는 등 긴급복구와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공사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막바지 장맛비와 태풍 등에 대비해 추가피해 예방과 피해시설물 복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8일 내부 업적평가와 관련한 지원 지표설정회의를 정부 협업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그동안 축평원 서울지원은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 및 관련 장비를 보유하고 본원과 지원 간 영상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서울지원 자체적으로 부천, 인천, 포천, 연천 등 4개 출장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비대면 회의로 처음 시도됐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축평원 서울지원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출장소가 산재한 지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와는 별개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성화하고, 대면 회의와 출장으로 인한 교통·시간 등 사회적 비용도 줄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