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 간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인턴십 사업이 올해는 300명 규모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식품·외식기업 청년인턴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참가기업에게 최대 3개월까지 인턴 연수비의 50%를 지원하고, 연수생 대상 식품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가기업은 인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여 현장 실무경험 기회 제공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 ▲본사가 비수도권인 기업 ▲인턴십 사업을 통해 채용한 인턴을 금년까지 고용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가점부여 및 연수비용 추가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외식기업 인턴십 사업은 2018년 67명 수료생 배출을 시작하여, 2019년에는 100명이 인턴을 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당초 목표 200명을 상회하는 390여명의 청년
aT가 지원한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aT 외식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치킨, 삼겹살, 닭갈비, 국수, 순두부까지 다양한 외식상품들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 등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갔다.올해에는 중국, 미얀마로의 진출 행진이다. 지난 4월 북경 프랜차이즈 박람회(‘13.4.26~28) 에 참가한 브이에스 컴퍼니(주)는 9월 6일 aT센터에서 북경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에는 aT수출이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양국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외로의 첫 걸음을 시작한 브이에스컴퍼니는 북경을 시발점으로 하여 요녕성, 하남성, 상해 등 중국 전역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더불어 소스류를 비롯하여 추후에는 떡갈비·비빔밥 등 원팩 가공메뉴 또한 중국으로 수급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해외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본촌인터내셔날(주)(브랜드명:본촌치킨)은 금년도 aT가 지원한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13.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