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경기 용인갑 지역에서 국민의힘의 '이원모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로 구성된 '용인을 사모하는 모임(이하 용사모)'이 "불공정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 집회는 예비후보들의 참여 없이 진행되며,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용인 시청에서 시작하여 실내체육관까지의 도보 행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사모'와 참가자들은 "국민의힘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정 인물에 대한 전략공천은 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이원모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은 지난 몇 주간 소셜 미디어와 지역 사회를 통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많은 지역 주민들과 '용사모' 회원들은 이 공천 방식이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더 개방적이고 공정한 공천 과정을 요구해왔다. '용사모'의 신교돈 회장은 "이번 전략공천은 용인갑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만약 국민의힘이 우리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무소속 연
국민의힘 용인시갑 지역에서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만희 예비후보가 전략공천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김희철, 윤재복 예비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용인시갑 지역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과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만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 정서를 무시한 채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공천이 과거 선거에서 비판받았던 밀실 공천과 유사하며, 유권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시갑 지역의 특성상 지역 연고가 없는 인물을 전략공천할 경우,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당내 분열이 심화될 수 있다고 강 예비후보는 경고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히 용인시갑 지역 내의 문제를 넘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재고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