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를 신설하여 20개 과정 653명에게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33개 과정, 1,096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센터 교육과정은 종자업·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작물별 육종기술, 육묘기술, 종자가공, 종자검사, 종자수출, 과수 무병묘 생산, 실험기기 활용법, 미래세대 전문가과정 등 33개 교육과정의 최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49회 진행했다. 교육생 구성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32%(354명), 종자 담당 공무원 40%(432명), 채종 농업인 1%(8명), 농생명 대학(원)생 20%(222명), 고등학생 7%(80명)이었다. 소수 정예(15명 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만족도(평균 94점)가 높았다. 교육과정별 실습 비중은 교육 시간의 50% 이상으로 편성하여 최신 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체온측정, 소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개방형 직위인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어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공무원이나 일반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직급은 임기제고위공무원(가등급)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현직 공무원 채용 시 2년, 일반인인 경우 3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연장도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업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전문교육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일하며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빅데이터 활용 자격취득반 교육’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ADsP) 취득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서 농정원 직원 26명이 참여하여 4주동안 16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농정원은 빅데이터·스마트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과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는 등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단계 ‘빅데이터 활용기반 개념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 △2단계로 ‘빅데이터 자격취득반 과정’을, △최종 3단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8월, 11월)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8월에는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과정’을 신규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품질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커리어패스(경력경로)를 지원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