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금상에 ‘숲새울 정원’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으로 남양주시 신재열씨의 ‘숲새울 정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내가(우리가)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사)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과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총 100여점이 응모, 1·2차 심사를 거쳐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 등 최종 13점을 확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남양주시/신재열)은 20여 년 동안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정원식물과 인근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은상은 ‘하동군 몰랑뜰의 브리티시정원(나의 정원, 조미정)’이 선정되었으며, 100여종이 넘는 정원식물을 생태적ㆍ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열하여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원주택 정원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우리 정원’ 분야의 은상은 심미성과 생태성을 고려한 교관목의 배치 등 정원 작품성도 좋았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공동체 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