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방향성을 모으는 조직문화 혁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올해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4개 분야 23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중점과제는 △윤리경영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 존중문화 조성 △가족친화 조직문화 등 4개 분야다. 정석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19, MZ세대의 부상 등 급변하는 환경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불합리한 관행들은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조직문화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에 있는 만큼 내부 토론회, 자체 혁신모임의 대화 등을 통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각 부서 및 소속기관에서도 조직문화 진단에서 도출된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4일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선배 공무원과의 팀별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여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범정부적 혁신주인공으로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 농식품부는 어벤져스를 포함하여 조직 내 여러 세대 간의 소통 활동을 위해 직급 또는 세대 차이가 있는 ‘선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AZ 멤버를 구성한 바 있다. ’꼰대‘, ’라떼는 말이야‘ 등 기성세대를 일컫는 용어나, MZ세대의 새로운 등장이 이슈인 최근 경향으로 볼 때 이번 발표회는 두 세대 간의 합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워라밸과 관련해서 직접 겪은 사례 인터뷰, 상급자의 하급자 역할 체험 브이로그(V-log) 등 현실을 반영한 과제와 ’퇴근 후 업무지시 금지‘와 같은 문구에 함축적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개선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근무환경과 관련하여 디지털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종익)은 저년차 남성직원의 상대적 괴리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 전환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여성공감 메아리단(단장 권하정)의 주도하에 지난 10일 지원청사에서 ‘ESG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란 감정공감(Emotion), 합리적 균형(Sensible), 성장(Growth)을 뜻하며, 직원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애로사항을 소통함으로써 양성직원의 균형있는 역할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직원 4명과 저년차(입사 2년이하) 남성직원 4명이 참석하였고, 양성의 특성을 고려한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저년차 직원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선배직원의 조직문화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익 지원장과 권하정 단장은 “이번 대회가 양성 간의 균형 있는 업무와 역할 분담으로 상호 win-win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향후 저년차 직원과 선배 직원 간의 멘토-멘티 지정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준법-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의 청렴·윤리 경영이 특히 요구되는 현시점에 식품진흥원이 청렴 경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식품진흥원은 위와 같은 실천의지를 담은 선포문을 전직원 앞에서 선포했으며,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노동조합 배정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식품진흥원은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정부정책·국민 눈높이와 부합되는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체계 및 전략을 강화하고, 상호 견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업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전문교육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일하며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빅데이터 활용 자격취득반 교육’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ADsP) 취득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서 농정원 직원 26명이 참여하여 4주동안 16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농정원은 빅데이터·스마트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과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는 등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단계 ‘빅데이터 활용기반 개념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 △2단계로 ‘빅데이터 자격취득반 과정’을, △최종 3단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8월, 11월)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8월에는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과정’을 신규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품질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커리어패스(경력경로)를 지원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