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우 간편식 출시로 소비자와의 접근성 확대 백화점에서도 소포장 한우 제품들 출시 이어져 간편식(HMR)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이제 간편식은 이름처럼 ‘간편하게만 먹는 식품’이 아니다. 코로나 이후의 간편식은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가 됐다. 코로나 19 펜데믹이 장기화되며 간편식 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6823억원이던 것이 2017년 2조7421억원, 2022년에는 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1인가구의 증가도 간편식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1인가구 수는 전체 가구수의 30%를 넘어섰다. 1·2인 가구가 차지 하는 비율은 국내 전체 가구의 62.6%로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에 편승해 소포장 제품들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의 양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혼족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또한 한우의 소비트렌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외식을 통한 구이용 부위를 주로 즐겼지만 이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 장소 다양화로 변하고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행사기간 56만회 조회수 기록 농협유통 관계자 “전년 동기 행사 대비 20%이상 매출 신장” 한우협회, 6월초 NS홈쇼핑에서 가정간편식 ‘한우 한마리 곰탕’ 2차 판매 예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국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 개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 또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할인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정의 달 한우 할인 행사의 판매처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는 행사기간 동안 5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실제 판매도 늘었다. 농협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정의 달 할인 행사 한우 판매량은 전년동기 행사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가 출시한 ‘한우 한마리 곰